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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936

천황산/사자봉(1,180m) : 얼음골 케이블카 타고... * 2016. 7. 17.(일) 감기몸살로 호되게 앓고도 산에 가고 싶어...결국 케이블카 타고 천황산을 오른다. ①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 상부 전망대 - 샘물상회 - 천황산/사자봉 - (되짚어오기) ■ 재약산과 수미봉, 천황산과 사자봉...어느 것이 맞을까? 뒤져보다가 월간 [사람과 산] 2015년 5월호에 난 기사를 옮겨 본다. ---- 지형도나 대부분의 등산지도에는 재약산(1,018m)과 천황산(1,189.2m)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근래에 제작된 지도에는 재약산을 수미봉으로,천황산을 사자봉이라고 표기하는 사례도 많다. "천황이라는 이름이 일제 때 창씨개명당한 것이라는 말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밀양시 홈페이지도 그렇거니와 향토사학자들의 반론에서도 근거 없음으로 나오네요." 모든 부분에 미.. 2016. 7. 17.
영축산(1,081m) : 지산마을 기점 * 2016. 7. 10.(일) 온몸의 땀구멍에서 쏟아지는 땀, 마무리는 소나기~ ① 통도사 옆 지산마을 - 축서암 사거리- (왼쪽) - 신선봉/반야정 - 영축산 정상 ② 간이휴게소(취서산장) - 임도 - 축서암 사거리 - (직진) - 지산마을 원점회귀 ■ 산행 시작부터 푹푹 찌기 시작한다. 짙은 숲그늘이 좋은 이 길이지만, 오늘따라 바람 한 점 없고, 온몸의 땀구멍은 죄다 열려 후두둑 땀이 쏟아지기 시작하여 온몸이 금방 젖어버렸다. ▲ 지산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 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 축서암 사거리에서 왼쪽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 산길로 진입한다. ▲ 아름드리 소나무. 예전에 저 나무가 한 아름이다 아니다 내기했었다가 무참히 졌던 기억이...보기보다 굵어서 두 사람이 마주 안아야 할.. 2016. 7. 10.
오봉산(533m) : 물금성당 기점 * 2016. 7. 3.(일) 집중호우라지만, 잠시 소강상태를 틈타 오봉산으로~ ① 물금성당 - 정안사 - (직진) - 임경대 육거리/정자 쉼터 - 왼쪽 - 오봉산 정상 ② 정상에서 내려오다 작은 갈림길 - (오른쪽) - 임경대 - 체육공원 - 원점회귀 ▲ 물금성당 입구 ▲ 노란색만 보면 가슴이 설렐 정도로 좋다, .. 2016. 7. 4.
영축산(1,081m) : 백운암/비로암 갈림길 기점 * 2016. 6. 26.(일) [노각나무]와 [꿩의다리]의 세상 ① 백운암/비로암 갈림길 - 백운암 - 2번째 나무계단 - (오른쪽길) - 은수샘 - 은수정 - 숨은재/영축능선4 ② 1,060봉(추모비) - 천정삼거리/영축능선3 - 영축산 정상 - 천정삼거리/영축능선3 - 험로 - 비로암 - 원점회귀 ▲ 백운암/비로암 갈림길. 이정표가 정비되었네. ▲ 백운암주차장까지 올라갔다가 자리가 없어 내려와서 모퉁이에 주차를 한다. 얼마나 바짝 붙였는지 2대가 교행할 수 있는 수준 ▲ 이 길로 여러 번 올랐지만 무심코 다녔는데, 바닥에 흰꽃송이가 떨어져 있다. 아! 노각나무 ▲ [노각나무] ▲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숲 ▲ 온통 다람쥐 세상이다. ▲ 너럭바위 ▲ [가는장구채] ▲ [백운암] 일주문. 오늘은 늦게 .. 2016. 6. 27.
가지산(1,240m) : 삼양교(구.제일농원) 기점 * 2016. 6. 19.(일) 늦었다 싶었으나, 혹시나~ 하고 찾은 은방울 능선, 은방울꽃은 흔적도 없이... ① 구.제일농원 - 화장실 왼쪽 나무계단 - 구룡소폭포 - 묘향암 자리 - 안부/백운산 갈림길 - (오른쪽) ② 아랫재 갈림길 - (오른쪽) - 자살바위 - 암릉지대 - 헬기장 - 가지산 정상 (* 되짚어 오기) ▲ 구. 제일농원 주차장 ▲ [소리쟁이] ▲ [귀룽나무]가 한 그루 있었는데, 베어버렸나 보다. 왼쪽 계곡을 건너간다. ▲ 야영한 팀들이 많다. 야영금지이고, 파파라치들이 활동 중이라고 크게 적어놓았는데도 아랑곳 없다. ▲ [물푸레나무] 열매 ▲ 얼핏 [쪽동백나무]라 생각했는데, 잎 모양도 좀 다르고, 열매가 하늘 향해 달린 것도 이상하고...그래도 [쪽동백]일까? ▲ [작살나무] ▲.. 2016. 6. 20.
함박등(1,052m)-죽바우등(1,064m) : 양산 통도사 비로암 기점 * 2016. 6. 12.(일) 영축능선에만 들어서면 비가 온다. 오늘도 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출발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함박재에서부터는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했다. 날이 습하여 땀은 무진장 흘렀지만, 덕분에 지리산 못지 않은 雲海를 만났다. ① 비로암 - 바위이정표 - 험로 방향 - 너덜지대- 외송능선-1060봉(추모비) 직전 ② 1060봉-숨은재/영축능선 4 - 함박등-함박재/영축능선 6-채이등/영축능선 7(우회)-죽바우등 - 함박재 - 백운암 - 비로암 원점회귀 ▲ [비로암] ▲ 계곡 쪽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백운암에서 돌아올 때는 계곡을 건너서 비로암으로~ ▲ [바위취] ▲ 바위 이정표를 만나면 정상 방향으로 올라선다. (영축산 정상, 외송능선) - ×로 표시되어 있는 쪽으로 가다 .. 2016.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