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728 섬바디 ■ 울릉도 특산식물로 울릉도 전 지역에서 자생한다. 돼지가 잘 먹는다고 돼지풀이라고도 하고, 울릉강활이라고도 한다. 약간 그늘지고 토양이 비옥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예전에 울릉도에서 약초를 먹인 소를 진상할 때 사용하였던 식물이 섬바디이다. 7~8월에 흰색 꽃이 핀다. (2025. 4. 21. 울릉도) 2025. 4. 23. 울릉제비꽃 ■ 울릉도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제비꽃. 줄기는 없고,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피며, 자주빛을 띤다. 꽃자루는 털이 없으며, 꽃받침은 5개이고 녹색이며 역시 털이 없다. (2025. 4. 21. 울릉도 성인봉) 2025. 4. 23. 섬노루귀 ■ 울릉도의 산지 숲속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식물 전체에 흰 털이 밀생한다. 잎몸은 3개로 갈라지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식물체가 노루귀에 비해 크기 때문에 '큰노루귀', '왕노루귀'라고도 부르는데, 이 종은 전 세계산 노루귀속 중 가장 대형이며, 잎이 두 해를 견디는 상록성이다. 4~5월에 긴 꽃자루 끝에 흰색 또는 연분홍빛이 도는 흰색 꽃이 1송이씩 핀다. 2025. 4. 21. 울릉도 성인봉 2025. 4. 23. 큰연령초 ■ 연령초는 약으로 썼을 때 수명을 연장하는 풀이라는 뜻으로 연령초라 하는데, 줄기 하나에 넓은 잎 세 장이 잎자루도 없이 시원하게 붙고, 그 위쪽 가운데에서 흰 꽃이 핀다. 꽃잎도 3장이다. ■ 주로 강원, 경기 북부의 내륙에서 주로 자라는 연령초와 비슷하지만,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큰연령초가 있다. - 꽃밥이 수술대보다 긴 연령초와는 달리 큰연령초는 꽃밥과 수술대의 길이가 비슷하며, 꽃잎 폭이 연령초보다 좁다. - 연령초의 씨방은 연녹색인데 반해 큰연령초는 씨방이 검은색이다. (2025. 4. 21. 울릉도 봉래폭포 및 성인봉) 2025. 4. 23. 바보여뀌 ■ 여뀌와 비슷하나 잎이 더 넓고, 잎에 검은 점이 얼핏 보인다. 꽃은 붉은 빛이 도는 흰색이라 여뀌와 구분이 어렵다. 잎에 매운 맛이 없다고 한다. 꽃이 매우 작아서 열매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예쁘고 사랑스럽다. 2024. 9. 25. 토현삼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현삼/큰개현삼/토현삼/섬현삼의 뿌리를 玄蔘(현삼)이라 하며 약용한다.개현삼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잎은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꽃은 흑자색.줄기에 날개가 있다. 섬현삼줄기에 날개가 없다. 큰개현삼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꽃은 홍자색. 원뿔모양 총상화서잎은 계란형, 톱니꽃받침 갈래조각의 길이와 폭이 비슷, 끝은 둔하다. 꽃은 화서 끝에 주로 달린다. 토현삼 꽃받침 갈래조각의 길이가 폭의 2배, 끝은 뾰족하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화서에 꽃이 핀다. 꽃자루에 샘털이 있다. 현삼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꽃은 황록색꽃차례가 조밀하다. 2024. 8. 29. 이전 1 2 3 4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