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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723

바보여뀌 ■ 여뀌와 비슷하나 잎이 더 넓고, 잎에 검은 점이 얼핏 보인다. 꽃은 붉은 빛이 도는 흰색이라 여뀌와 구분이 어렵다. 잎에 매운 맛이 없다고 한다. 꽃이 매우 작아서 열매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예쁘고 사랑스럽다. 2024. 9. 25.
토현삼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현삼/큰개현삼/토현삼/섬현삼의 뿌리를 玄蔘(현삼)이라 하며 약용한다.개현삼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잎은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꽃은 흑자색.줄기에 날개가 있다. 섬현삼줄기에 날개가 없다. 큰개현삼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꽃은 홍자색. 원뿔모양 총상화서잎은 계란형, 톱니꽃받침 갈래조각의 길이와 폭이 비슷, 끝은 둔하다. 꽃은 화서 끝에 주로 달린다.  토현삼 꽃받침 갈래조각의 길이가 폭의 2배, 끝은 뾰족하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화서에 꽃이 핀다. 꽃자루에 샘털이 있다. 현삼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꽃은 황록색꽃차례가 조밀하다. 2024. 8. 29.
만삼 ■ 만삼(蔓蔘)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중부 이북과 지리산에서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하며, 외관은 더덕과 거의 같다. 계란형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이며, 양면에 잔털이 있고, 특히 잎맥이 많으며, 잎자루는 길이 2-3cm로 털이 있다. 꽃은 흰색, 곁가지나 그 밑의 잎겨드랑에서 1송이씩 핀다. 2024. 8. 29.
새삼 ■ 다른 식물의 영양을 빨아먹는 덩굴성 기생식물이다. 붉은빛을 띠는 줄기는 굵은 철사 같고, 물기가 많다. 줄기가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영양분을 빨아들이기 시작하면 스스로 뿌리를 잘라낸다. 잎은 퇴화되어 비늘 모양으로 남아 있고, 열매는 '토사자'라 해서 약으로 쓴다.  가리왕산에서 만난 새삼은 난티나무에 기생하고 있었는데, 처음엔 나무의 열매인 줄 알았다. 2024. 8. 28.
난티나무 ■ 산지 골짜기에서 자라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작은 가지는 연한 갈색이며, 잎은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3군데 깊이 패였으며, 급히 뾰족해지고 예리한 겹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거칠고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화피가 5~6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6개로 자홍색이며, 암술대가 두 개로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느릅나무의 유피를 대용하여 약재로 사용하고, 열매는 구충제로 사용한다. 2024. 8. 28.
혹쐐기풀 ■ 잎과 줄기에 포름산이 든 가시가 있어 피부에 닿으면 쐐기나방의 애벌레인 쐐기에 물린 듯 따끔거려서 쐐기풀이며, 혹쐐기풀은 줄기에 혹 같은 살눈이 생긴다. 암꽃은 원줄기 끝에, 수꽃은 아래쪽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다. 202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