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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ㄷ,ㄸ,ㄹ,ㅁ114

닥나무 ■ 닥나무를 저상(楮桑)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닥나무는 고려시대 이후 종이 원료로 사용해왔다. 닥나무 줄기를 1~2m 길이로 잘라 밀폐된 솥에 넣고 2시간 정도 찐 다음 껍질을 벗기는데, 이것을 그대로 말린 것을 흑피(黑皮)라 하고, 흑피를 물에 불려 표피를 긁어 벗긴 것을 백피(白皮)라 한다. 흑피는 학급지의 원료, 백피는 창호지, 서류용지, 지폐 등의 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2023. 8. 21.
단풍마 ■ 외떡잎식물 백합목 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 손바닥 또는 단풍잎 모양의 잎이 달린다(모양이 일정치 않아 잎만으로 구별하긴 어렵다) - 노란색 꽃이 핀다. - 뿌리는 마 종류 중에서 으뜸이라고 한다. 2021. 8. 12.
마주송이풀 ▲ 잎이 마주나는 마주송이풀(2018. 9. 26. 천황산) 2018. 9. 26.
등칡 : 쥐방울덩굴과 ■ 잎을 보면 생강나무 같기도 하고, 칡 같기도 한데 거대한 애벌레처럼 생긴 것은 벌레집인가...와서 찾아보니 [등칡]이다. 깊은 산에서 자라고, 나무껍질은 연한 회갈색이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홈이 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지만 잔가지는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심장저이.. 2017. 5. 9.
뚱딴지/돼지감자 ■ 꽃과 잎이 감자 같이 생기지 않았는데, 뿌리는 감자를 닮아 뚱단지 같다고 [둥딴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보면 키도 훤칠한데다 꽃도 청초하고 예뻐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도 뚱딴지 같다. 뿌리를 사료로 써서 돼지가 먹는 감자라고 [돼지감자]라는 별명도 있는데, 요.. 2016. 9. 28.
대팻집나무 ■ 산을 오르다 보면, 바닥에 붉은 열매가 떨어져 있는데, 주황빛에 가까운 붉은빛을 띤 마가목 열매보다는 다 붉고, 조금 작은 듯하다 싶어 고개를 들어 살펴보니 처음 보는 나무, 확인해보니 이름도 특이한 [대팻집나무]다. <국내에 분포하는 감탕나무속 식물 가운데 유일하게 겨울에 .. 2016.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