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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ㅊ,ㅋ,ㅌ,ㅍ,ㅎ118

[1,245-1,246] 화악산(930.4)-윗화악산(837): 청도 한재 중리마을 기점 * 2023. 3. 19.(일) 햇살이 없으면 아직은 차가운 날씨, 산중턱까지는 진달래/참꽃과 생강나무가 활짝~ - 중리~화악산(3.4km)~아랫화악산(3.5km)~중리마을(2.2km) 총 9.1km ① 한재 중리마을 미나리 재배하우스 - 오른쪽 시멘트도로 - 오른쪽 - 무덤 - 안부 - (왼쪽) - 조망바위 - 능선길 ② 밤티재 갈림길 - 직진 - 화악산 정상 - 헬기장 - 암릉구간(점심) - 윗화악산 - 안부 - 왼쪽 - 화악정 - 성지암 정금1정인 화악정 너덜에서 바람타고 다가오는 생강나무 향을 맡아볼까 오, 진달래/참꽃이 한창이다! 눈으로 보면 참으로 고운 색감과 자태인데, 카메라로 다 담을 수가 없어 아쉽아쉽.. '岳'자가 들어간 산 답게 크고 작은 암릉이 많다. 당황스럽구먼, 산길이 끊겨버려... 2023. 3. 20.
[1,175] 화악산(930.4): 평양리 한재(중리마을) 기점 ① 중리 미나리재배단지 마지막집 - 오른쪽 시멘트도로 - 불당마을 - 탕건바위 - 도로 끝 왼쪽 산길 진입 - 대숲 - 암릉구간 - 불당골 갈림길 이정표(불당골 2.7km, 화악산 0.6km) - (오른쪽) - 화악산 정상(*정상석은 2개) ② 밤티재 갈림길 이정표(한재,평지마을 3.7km, 화악산 0.3km) - 전망바위 - 밧줄구간 - 전망바위 - 무덤 - 한재 불당.중리 갈림길 - (직진) - 무덤 지나 오른쪽 - 포장도로 - 평지마을 - 중리마을 원점회귀 ■ 대개 3월말~4월초에 다녀오던 화악산을 이번에는 4월말에 오르게 되었다. 불당마을 지나 절골에는 두릅이 남아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를 안고, 평소와는 달리 불당마을을 지나 불당골 갈림길로 올랐다. 이 길도 만만치 않더라는...ㅎㅎ. 평소 다.. 2022. 4. 27.
천성산 짚북재~상리천: 내원사 기점 * 2022. 4. 3.(일) 4월 첫 산행, 얼레지, 흰털괭이눈, 꿩의바람꽃의 천국! 큰괭이밥, 남산제비꽃, 태백제비꽃, 세잎양지꽃, 중의무릇, 달래도... "봄엔 아무 꽃침이라도 맞고 볼 일" ① 내원사 매표소 - 성불암 계곡 - 중앙능선 갈림길 - (왼쪽) - 짚북재 - 상리천 - 원점회귀 꽃에게로 다가가면 부드러움에 찔려 삐거나 부은 마음 금세 환해지고 선해지니 봄엔 아무 꽃침이라도 맞고 볼 일 「봄꽃」, 함민복 2022. 4. 4.
[1,172] 천성산 제2봉/비로봉(855m): 내원사 기점 * 2022. 3. 6.(일) 아직은 바람끝이 매운 3월, 그래도 만날 꽃들은 다 만났네~ ① 내원사 매표소 - 성불암 계곡 - 중앙능선 합류 - 공룡능선 합류 - 천성산 제2봉/비로봉 정상 ② 정상 너머 암봉 오른쪽 - 이정표(천성2봉 입구 사거리) - (왼쪽) 짚북재/집북재 방향(1.5km) - 상리천 - 노전암 - 원점회귀 ■ 바람꽃이 피었을테니, 눈이 울 테니...하며 언제든 산에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주말에만 갈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시기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거의 해마다 3월 1~2주에 천성산을 갔었는데, 올해는 아직 바람끝이 매워 봄이라기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느낌. 보고 싶었던 꽃들은 종류별로 거의 다 보았으나, 개체 수도 적고 생생한 느낌이 덜하다. 그래도 상리천에는 여전히 꽃이 .. 2022. 3. 10.
[1,155-1,156] 화악산(930.4)-윗화악산(837): 청도 평양리 기점 * 2021. 12. 25.(토) 2021년의 마지막 산행, 영알 종주하느라 가지 못했던 화악산에서... ① 평양리 중리마을 미나리 재배단지(하우스) - 오른쪽 시멘트도로 - 오른쪽 산길 - 무덤 - 안부 - 조망바위 - 능선길 ② 밤티재 갈림길 - 직진 - 화악산 정상 - 헬기장 - 암릉구간(점심) - 윗화악산 - 안부 - 왼쪽 - 화악정 - 성지암 ■ 올 들어 제일 춥다더니 빈말이 아니다(일기예보를 안 믿다니...ㅎㅎ). 손도 시리고 발도 꽁꽁, 결국 도중에 핫팩을 꺼내 장갑 안에도 넣고, 등산화에도 넣고... 난 내부연소만으로는 안되고 반드시 외부지원이 있어야 되나 보다. 바람이 너무 세차 휘청거리며 몇 발 걷다 보면 콧물이 찔찔, 손수건을 꺼내 코를 풀고 나면 코와 볼이 시리고, 그래서 복면을 쓰.. 2021. 12. 26.
[1,152] 향로산(976): 표충사 기점 *2021. 12. 5.(일) ① 표충사 - 주차장 옆 마을길 - 작전도로 만나면 왼쪽 - 오른쪽 전원주택 옆길 - 왼쪽 산길 - 안부(740) - (왼쪽) - 전망바위 - 향로산 ② 이정표(백마산/사자평) - (직진) - 갈림길(917, 표충사 5.0km/재약봉 2.8km)) - (왼쪽) - 구조목(향로-11) - (직진) - 구조목(향로-12, 13) - 암릉지대 - 작전도로 따라 원점회귀 "저 길을 올라서면 백구가 있을까?" "오늘은 먹을 것도 넉넉히 가져 왔는데, 햇반도 따로 하나 가져오고..." "드디어 향로산 정상~" ▲ "주등산로는 맞지만, 너덜길이 위험하여 조심조심!" "그때 백구가 맞구나, 백구야~~" "히잉, 백구야. 가져온 햇반 놓고 갈테니 내려와서 먹고 가~"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