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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ㄱ,ㄲ,ㄴ174

난티나무 ■ 산지 골짜기에서 자라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작은 가지는 연한 갈색이며, 잎은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3군데 깊이 패였으며, 급히 뾰족해지고 예리한 겹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거칠고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화피가 5~6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6개로 자홍색이며, 암술대가 두 개로 갈라진다. 나무껍질은 느릅나무의 유피를 대용하여 약재로 사용하고, 열매는 구충제로 사용한다. 2024. 8. 28.
개오동나무 원산지는 중국이며 관상수로 심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새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넓은 달걀형으로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난다. 잎몸이 대개 3~5갈래로 갈라지고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연노란색 꽃이 모여 피는데 안쪽에 노란색 선과 짙짙은 자주색 점이 있다. 열매가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져서 '노끈나무', '노나무'라고도 부른다. 2024. 7. 22.
개곽향/좀곽향 ■ 산과 들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털이 있는 것과 거의 없는 것이 있으며 옆으로 벋는 기는 줄기가 있다. 줄기는 모나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cm, 나비 2∼3.5cm로서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다. 잎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붉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화관은 통 모양 입술꼴이다. 윗입술꽃잎은 2개로 깊게 갈라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나뉘며 가운데 입술이 가장 크다. 어린 싹을 먹으며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024. 7. 16.
냉초 ■ 냉초(冷草)는 ‘숨위나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한자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의 냉증에 좋은 풀이라 하여 얻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냉초는 기다란 꼬리 모양의 이삭에 자잘한 작은 홍자색 꽃이 다닥다닥 붙은 형태의 꽃을 피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지만, 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이북의 습한 땅의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식물이다. 줄기가 갈라지지 않고 50cm에서 1m 정도까지 곧게 자라고 털이 나 있다. 기다란 타원형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3~8장씩 줄기에 여러 층으로 돌려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만 봐서는 꼬리풀(긴산꼬리풀)과 흡사하여 혼동하기가 쉽다. 잎이 돌려나기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2024. 7. 4.
털개구리미나리 ■ 개구리미나리는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이다. 개구리가 많이 사는 습지에서 자라는 미나리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습기가 있는 양지나 논두렁, 연못가 등에서 자란다.  꽃은 7월에 황색으로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는데 계속해서 가지가 갈라지면서 꽃이 피는 취산꽃차례로 꽃받침조각은 연녹색으로 겉에 털이 약간 있고 달걀모양이며 밑부분에는 비늘조각 같은 작은 꿀샘이 있다.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지다 없어지고 잎이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열매는 마른열매로 속에 씨가 한 개 들어 있으며 별모양이다. (출처 : 제주환경일보(http://www.newsje.com))  *털개구리미나리는 잎 등에 털이 많고 잎이 무성하여 개구리미나리와 구별된다. 2024. 6. 3.
나도국수나무 ■ 나도국수나무는 산기슭 양지쪽 및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다. 나무 껍질은 황갈색이며 오래되면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5∼8cm이고 가장자리에 깊게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에는 성모가 있으며, 작은 꽃대에는 털이 빽빽히 난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인데 선모가 빽빽이 나며 9월에 익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도국수나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