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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ㄱ,ㄲ,ㄴ167

광대싸리 ■ 광대싸리는 여우주머니과에 속하는 갈잎 떨기나무이다. 산과 들 어디서나 자라며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나무 모습이 싸리류와 닮았지만, 싸리류의 잎이 3출엽인 반면 광대싸리는 홑잎이 난다. 키는 3~4 미터 정도 자라는데, 간혹 10 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 가지는 갈색이거나 붉은색이 도는데, 끝이 밑으로 처지며, 어린 가지는 겨울에 말라 죽는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2023. 9. 26.
구실사리 ■ 바위에 붙어 있어서 이끼일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부처손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양치식물이다. 바위비늘이끼, 구슬살이, 구슬사리로도 불리나, 정식 이름은 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반그늘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원줄기는 단단하고 붉은빛이 돌고, 뻗으면서 2개씩 갈라진다. 잎은 타원형인데 가장자리에 가시같은 톱니가 있고 양끝이 좁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다. 2022. 9. 7.
노란장대 ■ 산과 들의 양지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 톱니가 불규칙하다. 6월에 피고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잎은 4개다. 2022. 7. 25.
고삼 ■ 도둑놈의지팡이라도 한다. 전체에 노란빛 짧은 털이 있고, 뿌리가 긹다고 한다. 잎은 아까시나무와 비슷하다. 열매는 긴 원통형으로, 열매가 익으면 씨와 씨 사이가 염주 모양으로 잘록하게 들어간다. 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데 쓴맛이 나고, 인삼의 효능이 있다고 해서 고삼이라고 한다. 2022. 6. 27.
개지치 ■ 지치(지치, 반다지치, 개지치...)과의 식물로서 볕이 잘 드는 건조한 풀밭에서 잘 자란다. 전체에 흰색 털이 빼곡하고, 다소 잿빛이 돈다 . 지치와 비슷하지만 뿌리에 지치와 같은 색소 성분이 없기 때문에 개지치라고 한다는데... 뿌리는 확인 못해 봤음. (2019. 5.2. 대구 수서동) 2019. 5. 8.
남바람꽃/남방바람꽃 ■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라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2007년 제주에서 발견되어 [남방바람꽃]이라고 명명하였다가, 1942년에 박만규 선생이 구례에서 처음 발견해 [남바람꽃]이라 이름하였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남바람꽃]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회문산 자연휴양림 내 회문산역사문화관.. 201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