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7. 10.(일) 온몸의 땀구멍에서 쏟아지는 땀, 마무리는 소나기~
① 통도사 옆 지산마을 - 축서암 사거리- (왼쪽) - 신선봉/반야정 - 영축산 정상
② 간이휴게소(취서산장) - 임도 - 축서암 사거리 - (직진) - 지산마을 원점회귀
■ 산행 시작부터 푹푹 찌기 시작한다. 짙은 숲그늘이 좋은 이 길이지만, 오늘따라 바람 한 점 없고, 온몸의 땀구멍은 죄다 열려 후두둑 땀이 쏟아지기 시작하여 온몸이 금방 젖어버렸다.
▲ 지산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 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 축서암 사거리에서 왼쪽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쪽 산길로 진입한다.
▲ 아름드리 소나무. 예전에 저 나무가 한 아름이다 아니다 내기했었다가 무참히 졌던 기억이...보기보다 굵어서 두 사람이 마주 안아야 할 정도이다.
▲ 전망바위(신선봉/반야정) 직전
▲ 바위틈에 뿌리 내린 소나무의 멋진 모습. 그 너머 영축산~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라인이 있기에 더욱...
▲ [돌양지꽃]
▲ 여름꽃, [원추리]
▲ [꿩의다리]. 이 종류는 공부를 더 해야겠다.
▲ [큰까치수염/큰까치수영]
▲ 영축산을 받치고 있는 암릉에 올라서서... 추모비가 있는 1,060봉과 그 너머 함박등, 죽바우등...
▲ 반대편 재약산, 천황산
▲ 영축산 정상이 성큼 다가선다.
▲ [피나무] 열매
▲ 우리가 올라온 능선의 모습
▲ [미역줄나무]의 열매
▲ 영축산 정상
▲ 때이른 [개쑥부쟁이]
▲ [마가목] 열매
▲ [바위채송화]
▲ [노루오줌]
▲ [여로]
▲ 잎이 돌려나는 [말나리]도 피었다. 머잖아 [털중나리, 하늘말나리, 솔나리] 등
▲ 간이휴게소 [취서산장]
▲ 새를 잡는다는 개. 오른쪽 발이 찢어져서 붕대를 감고 있다. 의료보험도 안되는데 매일 항생제 맞고 있단다. 뛰어다니다가 상처가 덧날까봐 목줄로 묶어 놓았다는데...불편할텐데도 날뛰지도 않고 조용하다. 주인에 대한 신뢰일까? 이유가 있겠지...하고?
▲ [큰금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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