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728 자금우 ■ 주로 산지의 숲 밑에서 서식하는데, 울릉도나 제주도, 남해안의 따뜻한 산림의 가장자리에 잘 자란다. 높이 15~20cm이며 줄기는 기면서 자라는데,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거나 또는 어긋나며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을 가지며 잎자루가 있다. 가장자리에는 작은 거치가 있으며,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잎 뒷면의 주맥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6월에 2~3개의 꽃이 달리며 화관은 5개로 갈라지는 흰색으로 수레바퀴모양을 가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9월 쯤에 붉은 색으로 익으며 다음해 꽃이 필 때까지 달려있다. 대부분의 나무와 꽃의 열매마저 져버린 한겨울에 새빨간 열매를 숨긴 모습이 산뜻하고 어여쁘다. (2018. 1. 20. 해남 달마산) 2018. 1. 20. 후박나무 ■ 전라도, 경상도를 비롯하여 남쪽 섬 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반들반들하고 깨끗한 잎과 새순이 단풍처럼 붉게 물든 모습이 특이하다. 나무껍질이 회갈색인데 커서 아름드리가 되어도 수피가 갈라지지 않고 깨끗한 모양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이하며, 원뿔 모양의 황록색 꽃이 잎겨드.. 2018. 1. 20. 송악 ■ 남쪽의 따뜻한 곳에 분포하는데, 산 속의 나무 그늘이나 인가 주위의 돌담 밑에 심는 경우가 많다. 상록성의 덩굴나무로 가지에서 기근(氣根)이 나와 다른 나무의 줄기나 바위에 붙어 올라간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윤기가 흐르고 가죽과 같이 두텁고 빳빳하다. 힘.. 2018. 1. 19. 진득찰 ■ 진득진득한 꽃이나 열매가 옷이나 동물 털에 찰싹 달라붙어서 [진득찰]이라고 한다. 줄기나 잎 양면에 누운 털이 있는 진득찰에 비해 잎에는 누운 털, 줄기에넌 선 털이 많은 것을 [털진득찰]이라고 부른다. 2017. 10. 8. 태산목 ■ 양옥란(洋玉蘭)이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 겉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기가 있고 뒷면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흰색 꽃이 피는데,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1개씩 달린다.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3개,.. 2017. 6. 7. 나래완두 ■ 연리갈퀴와 흡사하다. 꽃받침에 털이 있으면 나래완두, 없으면 연리갈퀴 / 꽃자루가 거의 없으면 나래완두, 제법 길면 연리갈퀴. (2017. 5. 21. 운문산) 2017. 6. 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