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723 나도수정초 ■ 꽃이라 하기엔 모습이 조금 기괴한 느낌을 주는데,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부생식물이다. 전체가 우유와 물을 섞어 얼린 것 같은 빛이고, 수정처럼 맑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암술이 노란빛을 띠는 [수정난풀]과는 달리, 암술이 청색빛을 띠는 것은 [나도수정초]이다. 잎은 비늘처럼 .. 2018. 6. 4. 새덕이나무 ■ 꽃이 일찍 피어 봄을 알리는 나무 중의 하나다. 잎 모양이 물고기의 한 종류인 가자미목 '서대기'와 닮았다고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글쎄... 잎자루가 거의 없이 꽃은 붉은색인데 수꽃은 노랑빛이, 암꽃은 흰빛이 강하다. 굴거리나무인 줄 알았는데, 굴거리나무의 잎이 광택이 강하고.. 2018. 4. 23. 애기참반디 ■ 검자주색의 꽃을 피우는 [참반디]와 닮았지만 키가 작고 잎도 작아서 [애기참반디]이다. (2018. 3. 18. 거제 망산) 2018. 3. 21. 올괴불나무 ■ 인동과의 나무로 키가 1~2m 정도로 작게 자란다. 가지가 엉성하고 비스듬하게 나와 약간 뒤얽혀 있는 느낌이 든다.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의 반 그늘진 숲속, 분지의 계곡가, 너덜바위 지역의 큰 나무 사이에 드물게 서식한다. 잎보다 먼저 연보라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 하나에 2송이씩 .. 2018. 3. 19. 콩짜개덩굴 ■ 이름 그대로 콩을 반쪽으로 쪼개어 놓은 모양의 두터운 잎이 뿌리줄기의 양쪽에 어긋나게 달려서 난다. (2018. 3. 18. 거제 망산) 2018. 3. 19. 일엽초 ■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숲속 바위나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붉은 빛이 도는 갈색 줄기가 나뭄나 바위에 달라붙어서 뻗어 나가며, 잎은 털이 없이 밋밋하고 짧은 잎자루에 길쭉한 모양이다. 잎 뒤의 주잎맥 양쪽에 둥글고 노란빛의 홀씨주머니가 규칙적으로 생겨난다. (.. 2018. 3.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