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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 무척산(702.5): 여덟말고개 기점 * 2024. 4. 14.(일) 때늦은 얼레지를 만나러... - 김해 상동면 여차리 - 여덟말고개 - 등산안내도 - 이정표 - 철탑 - 무척산 정상(2.7km) - (무척지맥) - 619.5봉 - 백운암갈림길 - 622.5봉 - 조금 더 가서 되짚어오기 *총 7.9km 정도 ■ 100대명산 프로젝트 진행 중이지만 오늘은 뮤지컬 관람 예정이라 가까이 있는 무척산을 찾았다. 지난 주쯤 얼레지가 한창이었겠는데, 오늘도 몇 송이는 있겠지 하며 기대를 갖고 올랐다. 바람에 떨어진 산벚꽃과 진달래 꽃잎이 폭신한 흙길을 장식하고, 제비꽃, 각시붓꽃도 지천, 양지꽃도 마악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예상대로 얼레지는 거의 지고, 씨방을 맺고 있는 개체가 더 많았지만, 드문드문 이제야 꽃을 피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 2024. 4. 16.
[1,340-1,341] 덕항산(1,071)-지각산/환성봉(1,079)_100대 명산 67 * 2024. 4. 7.(일) 우리가 간 코스는 볼 거리가 없었지만, 청노루귀, 흰노루귀, 너도바람꽃, 선괭이눈, 현호색... 덕분에 봄기운 만끽! 25 덕항산 (德項山 1,071m) 강원 삼척시, 태백시 전형적인 경동지괴(傾動地塊) 지형으로 기암절벽과 초원이 어우러져 있으며 갈매굴, 제암풍혈, 양터목세굴, 덕발세굴, 큰재세굴 등 석회동굴이 많이 소재하고, 대이동굴 군립공원(1996년 지정) 구역내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약 4∼5억년 전에 이루어진 길이 6.9㎞, 천장높이 30m에 이르는 동양최대의 동굴인 환선굴(幻仙窟 : 천연기념물 제178호)이 유명 - 태백시 예수원 - 터골(0.4km) - 사거리쉼터(0.9km) - (오른쪽) - 덕항산(0.4km) - 사거리쉼터(0.4km) - 지각산/환성봉.. 2024. 4. 10.
[1,339] 태백산 장군봉(1,567)_100대 명산 66 * 2024. 3. 31.(일) 태백산은 아직도 설국인데... '선괭이눈'을 만나다. 88 태백산 (太白山 1,567m) 강원 태백시, 영월군, 경북 봉화군 예로부터 삼한의 명산이라 불리웠으며 산 정상에는 고산 식물이 자생하고 겨울 흰 눈으로 덮인 주목군락의 설경 등 경관이 뛰어나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8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삼국사기에 따르면 산 정상에 있는 천제단에서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음. 망경사, 백단사 등이 유명 - 강원도 태백시 유일사 주차장 - 장군봉(3.7km) - 천제단(0.3km) - 장군봉(0.3km) - 유일사 주차장(3.7km) 총 8.0km ■ 23.12.24. 2차 영알종주하느라 잠시 쉬었던 100대 명산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첫 산행지를 태백.. 2024. 4. 2.
선괭이눈 ■ 괭이눈 중에서 '똑바로 서 있다'는 특징을 따 '선'괭이눈이라고 부른다. 꽃줄기가 똑바로 서 있고 제법 통통한 느낌이며,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다른 괭이눈 종류에 비해 훨씬 많은 게 특징이다. 2024. 4. 1.
영알종주를 마무리하며... 지능선 풀꽃 눈맞추며 다시 또 올까 싶었는데, 옛 등로 표지기 매달아 놓고 못가본 나뭇꾼길 눈여겨 두었으니 100산에 낙남에 영알 별밤 헤아리다 문득 산토끼 눈발자국 겨울골짝 고라니 울음 이끼 바위틈 분홍노루귀 그리울 어느 봄 '삶의 예쁜종아리' 힘내어 힘모아 스패츠 아대 단단히 조아매고, 여기서 그때 그랬지 조기선 아찔 생사 건너 저어기선 밧줄로 여생 잇고 말끝마다 웅웅해며 울리 AM25 1,500봉 등정 즈음 울리 영알품 한 바퀴 훠이훠이 더 돌아요. 2024. 3. 25. 2024. 3. 27.
[1,336-1,338] 영알살기Ⅱ-14(노산고개~낙화산~보담산~비학산~남기리) * 2024. 3. 25.(월) 2차 영알종주 마지막 산행, 남기리로 내려서다. - 내촌마을 체육공원 - 안당골 - 노산고개(1.5km) - 낙화산(0.5km) - 보담산(0.7km) - 비암고개 - 딱밭고개 - 신선바위/굴던바위 - 비학산(4.0km) - 남기리(1.06km) 총 7.76km 정도(헬스앱 측정 거리 9.21km) ■ 2번째 시작한 영알종주 산행, 굳이 마루금을 고집하지 않고 임도, 우회로를 이용하기도 한 '영알살기' 기획이었다. 한 번 가보았던 길을 다시 걷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다. 이런저런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삼 발견하기도 하고, 계절 따라 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오름길과 내림길 중 어느 쪽인가에 따라서도 느낌이 많이 달.. 202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