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3] 가지산(1,240): 삼양교(구.제일농원) 기점
* 2022. 3. 20.(일) 탄성이 절로 나오는 눈꽃, 그리고 눈 쌓인 영남알프스 능선! ① 삼양교 - 구.제일농원 주차장 - 계곡 건너 화장실 옆 데크계단 - 구룡소폭포 - 묘향암 터 - 안부 - (왼쪽) ② 된비알 - 소나무 전망대 - 1,080봉 - 자살바위 - 1,092봉 - 헬기장 - 가지산 정상(되짚어오기) ■ 말로는 다할 수 없이 예뻤다, 멋있었다, 아름다웠다, 황홀했다... 그리고 오랫만에 걷는 눈길은 힘들었다. 멀리서 바라 본 가지산, 천황산, 운문산, 영축산...모두 꼭대기에 눈을 이고 있어서 기대로 부푼 가슴을 안고 삼양교 근처 구.제일농원으로 들어섰다. 구룡소폭포에 이어 묘향암 터 근처에 가니 바닥에 눈 흔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다가 점점 많아지더니 안부에 도착하니 바닥이 하얗..
2022. 3. 22.
[1,166-1,167] 중봉(1,167)-가지산(1,240): 석남터널 기점
* 2022. 2. 20.(일) 영알9봉 완등 8차 시기,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사람들 ① 석남터널 밀양 쪽 계곡 왼쪽 도로안내판 뒤쪽 산길 - 너덜 - 계속 오르막 - 이정표(간이매점 계단 합류) - 중봉 ② 밀양재 - 가지산 정상(되짚어 원점회귀) *배내골 분다마을과 물금에서 매화향 맡기 ■ 며칠 전 낙상사고로 부딪친 갈비뼈 부근 통증으로 크게 숨쉬기도, 딸꾹질도, 웃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산은 간다! (미췄어~) 오름길은 보폭을 작게 하여 조절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 암릉구간은 올라서기가 힘들고, 특히 내리막길은 성큼 내려서면서 충격이 전해져서 그런가 쬐매 힘들었다. 가지산은 이제껏 다닌 산에서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끊임없이 올라오고 또 내려오고... 아무래도 울주군에서 특..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