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723 개곽향/좀곽향 ■ 산과 들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털이 있는 것과 거의 없는 것이 있으며 옆으로 벋는 기는 줄기가 있다. 줄기는 모나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cm, 나비 2∼3.5cm로서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다. 잎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붉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화관은 통 모양 입술꼴이다. 윗입술꽃잎은 2개로 깊게 갈라지고 아랫입술꽃잎은 3개로 나뉘며 가운데 입술이 가장 크다. 어린 싹을 먹으며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024. 7. 16. 둥근이질풀 ■ 이질풀 중에서도 꽃이 크고, 화려한 분홍빛이 아름답다. 높은 산의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가 나오고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6~8월에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분홍색 또는 홍자색 꽃이 2개씩 달린다. 꽃대와 꽃자루에 짧은 털이 있다. ☞ 이질풀☞ 흰이질풀☞ 쥐손이풀☞ 미국쥐손이풀 2024. 7. 4. 냉초 ■ 냉초(冷草)는 ‘숨위나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한자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의 냉증에 좋은 풀이라 하여 얻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냉초는 기다란 꼬리 모양의 이삭에 자잘한 작은 홍자색 꽃이 다닥다닥 붙은 형태의 꽃을 피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지만, 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이북의 습한 땅의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식물이다. 줄기가 갈라지지 않고 50cm에서 1m 정도까지 곧게 자라고 털이 나 있다. 기다란 타원형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3~8장씩 줄기에 여러 층으로 돌려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만 봐서는 꼬리풀(긴산꼬리풀)과 흡사하여 혼동하기가 쉽다. 잎이 돌려나기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2024. 7. 4. 참반디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7월 경 흰 꽃이 복산형 화서로 피는데, 어린 것은 식용하고, 뿌리줄기는 약용한다. 흰 꽃이 피는 참반디, 녹황색 꽃이 피는 애기참반디, 짙은 자주색 꽃이 피는 붉은참반디가 있다. 2024. 6. 28. 큰꽃땅비싸리 ■ 꽃차례가 잎보다 두 배 정도 길고 꽃받침의 길이가 짧다. 잎은 홀수 깃모양겹잎으로 소엽은 좁은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분홍색으로 핀다. 2024. 6. 3. 털개구리미나리 ■ 개구리미나리는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이다. 개구리가 많이 사는 습지에서 자라는 미나리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습기가 있는 양지나 논두렁, 연못가 등에서 자란다. 꽃은 7월에 황색으로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는데 계속해서 가지가 갈라지면서 꽃이 피는 취산꽃차례로 꽃받침조각은 연녹색으로 겉에 털이 약간 있고 달걀모양이며 밑부분에는 비늘조각 같은 작은 꿀샘이 있다.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지다 없어지고 잎이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열매는 마른열매로 속에 씨가 한 개 들어 있으며 별모양이다. (출처 : 제주환경일보(http://www.newsje.com)) *털개구리미나리는 잎 등에 털이 많고 잎이 무성하여 개구리미나리와 구별된다. 2024. 6. 3. 이전 1 2 3 4 5 6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