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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00대 명산

영광 불갑산(佛甲山) 연실봉(516)_100대 명산 115/150

by 참 좋은 당신 2025. 4. 3.

* 2025. 3. 30.  아직은 바람끝이 매운 날, 그래도 봄꽃들은 만났다.

불갑사관광지 주차장 - 불갑사 - 동백골 - 구수재 - 불갑산 연실봉/모악산

② 용대 - (우회) - 노루목 - 장군봉 - 투구봉 - 전일암 - 불갑사 - 주차장 원점회귀

※ 표시거리: 주차장 - 불갑사(0.9km) - 구수재(1.7km) - 연실봉(1.4km) - 전일암 갈림길(1.6km) - 전일암(0.3km) - 불갑사(0.7km) - 주차장(0.9km)   총 7.5km

 

 

■ 블랙야크, 월간山 선정 100대 명산

상사화 자생지, 군락조성지로 유명하여 축제도 개최한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상사화는 꽃무릇(石蒜석산)이다. 

꽃무릇 상사화
       - Lycoris radiata
       - 짙은 붉은색 꽃
       - 가을꽃(9월 개화)
       - Lycroris squamigera
       - 연한 분홍색(붉은색, 황색) 꽃
       - 여름꽃(7~8월 개화) 

5월 15일까지는 산불방지 입산통제기간이지만 연실봉 구간은 개방되어 있었음 

불갑사에서 동백골~구수재까지는 완만하고 걷기 좋은 길, 구수재에서 연실봉까지는 암릉도 있으나 어렵지 않은 길

되짚어 오려다가 너무 밋밋한 거 같아 장군봉, 투구봉을 지나 전일암에 들렀다가 불갑사로 내려섬

  - 전일암에서 불갑사까지는 가파른 시멘트길

 

▲ 불갑사 일주문/영광문 왼쪽이 주차장, 일주문 뒤쪽이 장군봉, 오른쪽이 불갑산 주봉인 연실봉
▲ 주차장
▲ 먼지떨이/에어건도 있다.
▲ 파릇파릇 봄 기운이 절로 느껴진다.
▲ 불갑사
▲ 전일암, 증지암 갈림길. 동백골/구수재는 오른쪽이다.
▲ 불갑사저수지를 오른쪽에 끼고 걸어간다.
▲ 진달래도 보이기 시작하고,
▲ 동백골 도착
▲ 여기는 해불암 갈림길이기도 한데, 연실봉 정상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우리는 구수재로 간다.
▲ 불영대 갈림길, 구수재는 오른쪽
▲ 갖가지 종류의 현호색이 지천이다.
▲길 바닥은 점차 거친 돌길로 바뀌고,
▲큰개별꽃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호랑이폭포가 있는 모양인데, 우리는 패스~
▲구수재 도착
▲ 올해 처음 만난 '남산제비꽃', 엎드려 향을 맡아보니 역시나 그윽하다.
▲ 다시 남산제비꽃
▲ 우회길과 바윗길, 두 길은 짧아서 금방 만난다.

 

▲ 정상 능선 너머 끝만 살짝 보이는 게 무등산 같아서,
▲ 당겨보니, 맞다!
▲여긴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 현호색
▲정상 직전 이정표, 우리는 되짚어가지 않고 여기서 노루목 쪽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 마지막 바윗길을 오르면,
▲왼쪽에 함평군에서 만든 정상석 뒷면이 먼저 보인다.
▲ 엇! 함평군에서는 모악산으로 부르나 보다.
▲ 모악산 정상석을 지나 데크 끝에 있는 영광군에서 세운 연실봉 정상석
▲ 오른쪽 멀리 구수산 바위 능선이 멋있어 보인다.
▲ 흐릿하지만 무등산을 찾아보고,
▲ 일단 오른쪽 능선길로 가보았다.
▲ 낭떠러지 바윗능선에 한쪽으로만 철난간이 있는데, 만져보니 상당히 미끄럽다.
▲ 굳이 맘 졸이며 갈 필요도 없으니, 아까 그 갈람길로 가서 용대를 우회하기로 한다. 저기가 연실봉 정상
▲노루목, 용문사에서 올라오면 금방이라는 코스. 우리는 장군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 장군봉 도착, 정상석은 없다.
▲투구봉을 지나고,
▲ 강룡대 직전에 전일암 갈림길을 만나 내려선다.
▲참식나무
▲개비자나무
▲갈림길에서 급내리막으로 쏟아진 후 오른쪽으로 산자락을 따라 15분쯤 걸었을까, 전일암을 만난다.
▲갈림길 왼쪽은 증지암
▲오른쪽은 불갑사이다.


 

■ 불갑사 경내 산림박물관에 잠시 들러서...

고마리
흰털괭이눈
노랑상사화
족두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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