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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00대 명산

보성 제암산(帝岩山, 806.2)_100대 명산 112/150

by 참 좋은 당신 2025. 2. 25.

* 2025. 2. 23.  동네 뒷산 오르듯 한 바퀴, 두어 번 날리는 눈발...

① 제암산휴양림 주차장 - 화장실 오른쪽 데크계단 - 전망대 - 삼거리 - (직진) - 삼거리 - (왼쪽) - 암봉/제암산 정상

② 정상 아래 제암산 정상석 - 데크계단 - 전망데크 1, 2 - 곰재사거리 이정표 - (왼쪽) - 인연의 광장 - 주차장

  ※ 표시 거리: 휴양림 - 제암산(2.5km) - 곰재(1.5km) - 휴양림(2.2km)  총 6.2km 정도

 

 

■ '월간山' 100대 명산 
■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하는 게 일반적인 등산코스인데, 反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것이 더 좋겠음(봄에 철쭉이 있으면 상당히 아름다울 듯)
■ 정상의 '임금바위' 위에 정상석이 보이던데, 아래쪽에 1개 더 있다. 임금바위는 거의 수직의 암벽으로 '암벽등반금지'라는 안내팻말도 붙어 있지만,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굳이' 올라갈 필요없다고 판단.
■ 제암산 오르내리는 길에서 만나는 갈림길 이정표는 모두 '휴양림삼거리'로 표시되어 있어 이.상.함.

 

 

휴양림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곰재는 직진 / 전망대 방향은 오른쪽 화장실과 쓰레기분리장 쪽이다.

 

데크계단을 오르며 몸을 풀고,

 

거의 산책 수준으로 완만한 길을 따라 오르니,

 

알록달록한 계단이 특징인 전망대가 나타난다.

 

휴양림 숲속의 집으로 이어지는 삼거리를 지나 계속 오른다. 

 

바윗돌이 섞인 길을 만나자,

 

가파른 길과 완만한 길이 갈라지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가파른 길 입구가 밧줄로... 금지는 아니기에 가파른 길을 오른다. (생각보다 급경사는 아니고, 크고 작은 돌들이 많아 조심할 필요는 있다.)

 

아까 완만한 길과 만난다. 

 

한 번 더 가파른길/완만한길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리는 당연히 가파른 길이지!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바위를 만나면 늘 기분이 좋다~

 

정상부가 보이기 시작한다. 

 

오른쪽 큰 암벽이 아닌 왼쪽이 임금바위 쪽이다.  

 

응달 쪽은 얼어붙은 눈도 간간이 보이고,

 

오른쪽 바위를 보고 '선바위'라고들...

 

바윗길을 지나니,

 

큰 암벽 앞에 이정표가 있는데, 갑자기 '제암산' 대신 '삼비산'이 나타나 잠시 당황ㅎㅎ 왼쪽으로 가도 되고, 우리는 오른쪽으로 돌아 임금바위 앞으로 올랐다. 

 

임금바위의 모습, 꼭대기를 당겨보니 2개의 정상석이 보인다. 

 

우리가 하산할 능선도 한 번 봐두고,

 

임금바위 앞으로 내려서면, 또다른 정상석이 있다. 

 

곰재로 향하면서 올려다 본 임금바위의 모습

 

멀리 둥그스럼 보이는 게 무등산일까?

 

멀리 보이는 월출산

 

천관산 

 

아쉬움에 되돌아 보고...

 

첫번 째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

 

사자산도 보인다, 능선길이지만 오르내림이 있는 4km니 무리겠다 싶어 단번에 포기한다ㅋㅋ

 

2번째 전망데크의 저 구조물은 용도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 포토존?

 

눈발이 날리기 시작~ 그래도 용케 포착되었네

 

제암산과 곰재 사이쯤 있는 돌탑, 지도상의 736봉인 듯.

 

정상 쪽이 잘 보인다.

 

곰재사거리 도착

 

가족바위, 이정표를 찍었는데 잘려버렸네

 

곰재사거리

 

데크를 만나면 왼쪽, 직진 어디를 가도 도로와 만난다.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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