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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00대 명산

[1,398] 강화 마니산(472)_100대 명산 95

by 참 좋은 당신 2024. 11. 13.

* 2024. 11. 10.(일)  

30  마니산 (摩尼山  469m) 인천광역시 강화군 
단군시조의 전설이 간직된 산으로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사적 제136호인 참성단(塹星壇), 함허동천, 사적 제130호인 삼랑산성이 있음. 또한 많은 보물을 보존하고 있는 정수사(淨水寺) 및 전등사(傳燈寺)등이 있으며, 성화를 채화하는 장소이기도 함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 -  천부인광장 - 단군로/계단로 갈림길 - (직진) - 이정표(참성단 1.1km) - (왼쪽) - <계단로> - 참성단 - 마니산 정상(2.4km)

② 참성단 옆 데크계단 - 암릉지대 -  계단 - <단군로> - 웅녀계단 - 돌길 - 단군로/계단로 갈림길 - (왼쪽) - 주차장(3.6km)

※ 하추자연휴양림 1박

함화동천/정수사 쪽에서 오르면 암릉구간을 거쳐 가니 경치가 좋겠다 싶지만, 내일 점봉산 가야하니 가볍게 다녀오기로 하고 마니산 국민관광지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했다. 

■ 일단 사람들이 엄청 많고, 주차장도 대부분 만차이지만, 마니산이 높지 않고 등산객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수시로 주차할자리가 생기는 것 같았다. 

가파른 계단로로 올라서 길지만 완만한 단군로로 내려오는 것이 무릎에 부담이 덜할 듯.

  - 계단로의 돌계단은 딱딱한 데다 한 칸의 높이가 높은 데다 거의 똑같아서 오르는 데에도 무릎이 팍팍했다. 

  - 단군로는 암릉구간의 경치가 좋지만 내려설 때 데크계단이 경사가 다소 심한 편이다. 그 외에는 완만하고 걷기 좋은 길.

오전 11시, 점심을 먹기에는 이르고, 산에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주차장 옆 편의점에서 김밥 사서 출발~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 옆길을 따라 올라간다.

 

입장료가 있네(어른 1인당 2천 원)

 

단풍 색깔이 너무 예뻐서 탄성이 절로 나오네, 그려.

 

천부인 광장

 

계단로와 단군로 갈림길, 우리는 당연히 가파르고 짧은 계단로로 가기 위해 직진한다.
"오를 때는 가파르고 짧게, 내려올 때는 완만하고 길게"(AM25의 기본원칙)

 

초록과 조화를 이룬 빨갛고 노란 단풍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매표소에서 1.0km 올라온 지점,
왼쪽 계단로로 향한다. 

 

데크계단이거니~ 했는데, 돌계단이다. 

 

'氣받는 160계단'
내려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힘들다, 무릎보호대를 차고 올 걸...'한다.

 

쉼터에서 쉴 겸, 가져간 김밥을 먹고,

 

 

감국

 

돌계단이 제법 높아 오르기가 편하진 않다. 

 

바위만 보면 그저 좋은 나...ㅎㅎ

 

오우! 눈 호강한다.

 

참성단 입구

 

우리는 정상부터 다녀와서 참성단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마니산 정상 도착,
여기도 인증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함허동/정수사 방향 암릉 능선

 

곧 가볼 참성단 모습

 

참성단 옆 소사나무가 멋지다~

 

참성단

 

좀전에 다녀왔던 마니산 정상

 

천연기념물 제 502호인 소사나무(수령 150년으로 추정)
*소사나무로는 한 그루밖에 없다고 한다. 

 

단군로로 하산하기로 하고,
참성단 입구에서 왼쪽 데크계단 쪽으로 간다. 

 

선수포구쪽으로 신나게 뻗어나간 능선

 

암릉지대를 통과한다. 

 

참성단 쪽을 되돌아 본 모습

 

저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로 이어지는 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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