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0. 20.(일) 암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편안한 산행, 가을은 깊어간다.
85 축령산 (祝靈山 879m) 경기 남양주시, 가평군 |
소나무와 잣나무 장령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단애가 형성되어 있으며, 산 정상에서 북으로는 운악산, 명지산, 화악산이 보이고, 동남쪽으로 청평호가 보이는 등 조망이 뛰어난 점을 고려하여 선정, 가평 7경의 하나인 축령백림과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축령백림 등이 유명. 자연휴양림이 있음. |
① 남양주군 수동면 축령산 자연휴양림 - 제1주차장 - 삼거리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전망바위 - 축령산 정상(2.5km)
② 정상석 반대편 - 절고개 - 억새밭사거리(서리산 갈림길) - (왼쪽) - 오가네연못 - 임도 - 자연휴양림 주차장 원점회귀(2.86km)
※ 표시거리: 총 5.36km
■ '축령산코스'로 다녀왔는데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암벽코스가 있어 볼 거리도 있고 심심치 않음
- 절고개에서 내려오는 길은 대부분 임도길이라 아주 수월함
■ 걸음이 빠르지 않은 나도 휴식,점심시간 포함하여 4시간반 정도 걸렸음
■ 일요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제법 많이 있었고, 대부분 우리처럼 수리바위 쪽으로 올라 절고개 쪽으로 하산함.
늦지 않은 시각이라 1주차장 상단에 주차
주차장 위쪽에 산행안내도가 있다.
서리산은 왼쪽, 축령산은 오른쪽으로 오른다.
축령산 코스는 3시간반이면 된다고 되어 있다.
코코매트가 깔린 길을 따라 오르면,
곧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조금 걸으면 이내 능선에 도착한다.
까실쑥부쟁이,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인지 여름옷을 입고 온 나처럼 추워보인다.
바위 비탈을 올라서면,
수리바위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남이바위를 향해~
우리가 지나왔던 능선
가운데 뾰족뾰족한 것이 천마산
남이바위가 보인다.
남이바위는 오른쪽에 있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것이 서울 관악산?
오르는 길 내내 오른쪽은 천길 낭떠러지다.
산등을 타고 넘는데 아찔하다.
밧줄난간은 안도감은 주지만, 안전장치가 될 순 없으니 한 발 한 발 조심~~
당연히! 저기 보이는 게 정상이 아니지. 정상은 그 너머에.
아까 보이던 첫 번째 봉우리는 이 헬기장이었구나.
한 번 더 바위를 오르고,
계단도 오르면,
축령산 정상이다.
머잖아 발을 디딜 천마산을 한 번 더 당겨보고~
지난 주 다녀온 운악산과 그 오른쪽 멀리 명성산
가운데 명지산, 그 오른쪽 너머 화악산
절고개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절고개에 도착, 서리산을 잠시 바라 보다가 느긋이 점심 먹고 내려가기로 한다.
오가네연못에 도착
휴양림 내 포장도로를 만나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아침에 출발했던 주차장 위쪽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한다.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산행기 >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97] 한라산 東陵/백록담(1,950)_100대 명산 94 (5) | 2024.11.08 |
---|---|
[1,396] 남양주 천마산(812)_100대 명산 93 (2) | 2024.10.31 |
[1,394] 가평 운악산(934.7) 동봉_100대 명산 91 (1) | 2024.10.21 |
[1,393] 가평 화악산 중봉(1,446)_100대 명산 90 (3) | 2024.10.11 |
[1,392] 명지산(1,267)_100대 명산 89 (2) | 2024.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