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100대 명산

[1,363] 춘천 삼악산 용화봉(654)_100대 명산 71

by 참 좋은 당신 2024. 6. 18.

* 2024. 6. 10.(월)

 

49  삼악산 (三岳山  654m) 강원 춘천시
고고시대에 형성된 등선계곡과 맥국시대의 산성터가 있는 유서깊은 산으로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답고, 의암호와 북한강을 굽어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남쪽 골짜기 초입의 협곡과 등선폭포(登仙瀑布)가 특히 유명하고, 흥국사(興國寺), 금선사(金仙寺), 상원사(上院寺) 등 7개 사찰이 있음. 

※ 삼악산은 용화봉(654), 청운봉(546), 등선봉(632) 등 3개의 봉우리가 있다. 

 

* 의암매표소 - 상원사(0.65km) - 깔딱고개(0.35km) - 암릉구간 - 용화봉(0.95km) - 흥국사 - 삼악산성지 - 비룡폭포 - 옥녀담 - 등선폭포(3.2km) - 등선폭포매표소(0.5km)   표시거리 총 5.2km

 

 

제1매표소인 등선폭포매표소 앞에 주차를 하고,
카카오택시를 불러 의암매표소로 이동한다. 
(지하통로로 건너서 택시를 부르면 2~3km 줄일 수 있겠더라)

 

제2매표소인 의암매표소 입장료는 1인당 2,000원.
그런데 춘천화폐로 되돌려줘서 편의점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니 더 기분이 좋았지요!

 

매표소 앞 데크계단을 오르면 바로 바윗돌길이다. 

 

삼악산장이라는데, 운영 중인지?

 

의암호 케이블카는 운행 중인 듯하고, 

 

삼악산장을 내려다보고,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애기똥풀이 한창이고, 

 

상원사가 저기인가보다. 

 

금낭화

 

대웅전 왼쪽으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큰 바위 옆 깊은 명상에 잠긴 반가사유상이 눈길을 끈다. 

 

초롱꽃

 

천남성

 

지도상의 깔딱고개가 저어기!

 

여기서부터 본격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팔봉산은 난간을 잡고 오르면 되니 오히려 편했던 것 같고,
여기는 스틱을 짚기도, 안짚기도 좀 애매한...

 

발판에 미끄럼방지용 표식이 있긴 한데, 팔봉산 발판이 좀 더 넓고 안전한 느낌이었다.

 

난간 보수 중인지... 저 무거운 밧줄을 매고 올라오는 걸 보니,
맨몸으로더 잘 못 올라가는 내가 부끄럽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돌양지꽃

 

의암호가 시원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그래, 어렵다. 경사가 심한데 잡을 곳이 마땅찮아 스틱을 짚으려니 삐끗할까봐 또 걱정...

 

저기 호수 가운데 있는 것이 '붕어섬'이란다.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듯.

 

털중나리

 

영축산에 이어 삼악산에서도 만난 (물참대?) 말발도리?
 잎 모양으로 구별하지만 분명치 않아서 잎 뒷면을 제대로 확인했어야 했는데...
잎뒷면에 털이 있으면 말발도리, 없으면 물참대.

 

저기는 정상이 아니고, 전.망.대

 

삼악산 용화봉 정상 도착

 

등선폭포 쪽은 우리가 올라온 길에 비해 아주 걷기 좋은 길이다. 
이따금 쉼터도 있고...

 

꿀풀

 

오른쪽 위가 흥국사

 

대웅전으로 오르는 돌계단에 끈끈이대나물이 가득하다. 

 

지느러미 엉겅퀴의 꽃과 열매

 

돌나물

 

꿩의다리

 

노란물봉선

 

가재

코스장님이  "딱 가재가 살 만한 곳인데" 하며 계곡의 물가로 가시더니,
진짜로!! 

 

저 목교 아래가 비룡폭포

 

 

구만폭포 약물탕 같은 느낌~

 

옥녀담

 

백련폭포

 

 

등선폭포
*폭포에는 어디나 선녀, 옥녀, 약물, 용...이 등장하누나. 

 

삼악산은 입장료를 받는 곳인데,
특이하게도 산 구역 내에 삼악산장, 털보산장, 다른 음식점들이 영업하고 있다.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