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5. 28.(일) 오늘도 비 소식, 찰나 같은 전망
46 변 산 (邊山 508m) 전북 부안군 |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6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특징이 있음. 직소폭포, 가마소, 봉래구곡, 채석강, 적벽강 및 내소사, 개암사 등 사찰과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 |
※ 변산의 최고봉은 의상봉(508m)이지만 군사시설이 있어 통제되고, 제2봉인 쌍선봉은 비탐방구간이라 제3봉인 관음봉이 주봉이 되었다.
①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제1주차장 - 일주문 - 탐방로 입구 안내판 - 재백이고개 탐방로 입구 - 내소쉼터 - 관음봉 삼거리 - 관음봉
② 세봉 - 세봉삼거리 - 암릉구간 1, 2 - 카페(화이트브릭) - 내소제1주차장
※ 이정표 표시거리: 주차장 - 탐방로 입구(0.7km) - 관음봉 삼거리(1.3km) - 관음봉(0.6km) - 세봉(0.7km) - 세봉삼거리(0.4km) - 주차장(2.8km) 총 6.5km 정도
■ 영알에 비해 100대 명산은 이동거리가 멀다 보니 최단코스 산행을 하고, 주변의 문화유적지나 박물관 등을 돌아볼 시간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1박을 해야 산행도, 유람도 느긋이 할 수 있겠다. 이번에도 내소사와 내소폭포도 돌아보고, 채석강도 다시 가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내소사에서 관음봉까지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지만 막상 올라보니 은근 힘이 들었고, 세봉까지도 오르내림이 많았다. 비를 맞으며 걸어서 그런가, 요즘 체중이 좀 불어서 그런가... 했는데, 정상 부근에서 힘이 떨어질 수 있으니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하거나, 관음봉 등산 후 채석강 보러 가려했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포기했다는 산행기도 있었다.
즉, 관음봉과 세봉은 400고지밖에 안되지만 오르내림이 많아 가벼운 산행은 아니라는 것!
비가 와도 간다, 비옷과 우산을 챙긴다는 것만 다를 뿐 언제나처럼 산에 오르는 거지.
여기서부터 전망대가 여럿 이어지지만, 보이는 건 거의 없다.
관음봉 삼거리 도착,
직소폭포에 대한 미련을 안은 채 관음봉을 향한다.
걸음도 느린 주제에 꿈은 야무져서
늘 크게 돌지 못하는 게 아쉽기만 하다.
관음봉 정상! 100대명산 정상석 스티커를 보고 와서 낯설지 않고 반갑다~
서해바다 쪽을 향해 서서 한참을 기다려도 비안개는 걷힐 생각이 없단다
세봉을 향해 나아간다
내려서려니 날이 잠깐 개인다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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