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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00대 명산

[1,267-1,268] 운장산(1,126)-서봉/칠성대(1,120)_100대 명산 40

by 참 좋은 당신 2023. 6. 7.

* 2023. 6. 4.(일)  모처럼 맑은 날씨, 하지만 영알의 품을 떠나니 어디가 어딘 지 모르겠더라

65  운장산 (雲長山  1,126m)  전북 완주군, 진안군
운일암(雲日岩)·반일암(半日岩)으로 유명한 대불천(大佛川) 계곡이 있으며, 물이 맑고 암벽과 숲으로 둘러싸여 경관이 아름답고 자연휴양림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있는 `칠성대'와 조선시대 송익필의 전설이 얽혀 있는 `오성대'가 유명 

- 피암목재/운장산휴게소 - 활목재(1.6km)/독자동 갈림길 - 서봉/칠성대(0.6km)- 운장산(0.6km) 

 

 

■ 산을 다니다 보면 어느 정보가 맞는지 혼동스러울 때가 많다. 산림청 100대 명산만 해도 100대 명산 리스트와 선정이유에 제시된 것, 정상석에 표시된 것이 다 다를 때도 있고, 국제신문, 부산일보 지도와 다를 때도 있다. 

  또한 산 입구의 안내도에 표시된 거리와 이정표 상의 거리가 다르기도 하고, 때론 같이 세운 이정표로 보이는데도 거리가 달라 어느 게 맞는지 모르겠다. 0.1~0.2km 정도 차이난다고 해서 뭔 문제냐, 방향만 맞으면 되지 라고 쉽게 생각하고 넘어가야 맞나... 

 

 

 오늘도 3, 3, 3 산행(3시간 이동, 3시간 산행, 3시간 이동)이 되려나?


▲피암목재에 오르면 운장산 주차장이 나온다. 네비에는 운장산휴게소로 찾으면 되더라~
▲ 1시간 45분이면 운장산에 간다꼬? 나는 2시간반 잡아야 되겄네  ※ 실제로 휴식 포함 2시간 15분 정도 걸렸다.
▲둥글레 꽃
▲볼록한 게 서봉/칠성대, 왼쪽 둥그스름한 게 동봉인 모양이다.
▲ 저 산 능선 오른쪽 멀리 보이는 것이 모악산?
▲당겨본 모습
▲씀바귀
▲활목재. 독자동 갈림길인 셈이다. 여기서 운장산까지 1.2km, 서봉까지는 0.6km 남았다.

 

꼴랑(?) 600m 남았는데... 안 까바진다ㅋㅋ

 

▲인제 다 왔나 했는데,
▲100m 남았네
▲구원의 빛이여! ㅎㅎ

 

서봉과 운장산 갈림길 도착!!


▲서봉의 모습

서봉을 일별하고 운장산으로 향한다. 

▲가운데 바위(상여바위인 듯)를 중심으로 왼쪽이 동봉, 오른쪽이 운장산이다.
▲아까 보았던 그 바위를 지나간다. 그다지 미끄럽진 않지만 그래도 위험하니 조심조심.

 

운장산 접수!!

 

▲흠...운장산의 위치는, 동쪽으로 387.14km, 북쪽으로 568.30km 지점이구먼.

 

데크 계단에 서서 난간 사이로 카메라를 내밀어 정상석 촬영

 

▲좁은 편인 전망 데크 중앙에 정상석을 묻어두어, 사진을 찍는 이도 모델도 쪼그려 앉을 수밖에 없다.
▲가장 멀리 흐릿하지만 길게 이어진 것이 지리산 능선
▲당겨본 모습, 천왕봉
당겨본 모습, 반야봉. 앞쪽 중앙에 봉긋 솟은 2개의 귀, 마이산(좌-수마이봉, 우-암마이봉)
▲흰씀바귀
▲이제 서봉/칠성대 접수하러 가자~

 

올해 처음 만난 함박꽃나무/산목련!


▲바위 명소에서 점심 먹고 돌아나오는 길, 멀리 함박꽃나무/산목련이 보였으나, 가까이 접근할 수 없어 줌으로 당겨보았다.
▲칠성대라는 표지석이 있다. 지도상의 칠성대와는 또 다른 건가...
▲우리가 다녀왔던 운장산이 오른쪽에 보인다. 그 너머는 덕유산 쪽이겠지?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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