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9. 9.(금)
① 통도사 비로암 - 바위 이정표 - 계곡 건너 오른쪽길 - 비로폭포/숨은폭포 - 은수샘 - 은수정 - 비로재/숨은재 - (왼쪽) - 함박등
② 함박재 - (직진) - 채이등 - 함박재 - (왼쪽) - 백운암 - 철난간 계단 직전 왼쪽길 - 비로암 원점회귀
▲ 비로암
■ 산객 2분은 왼쪽 계곡을 건너 가고 있다. 우리는 내려올 때 저리로 올 건데... 간만에 가을 초입의 느낌이 나는 제법 쾌청한 날씨, 오늘은 울 함박등과 채이등 정상석이 힌남노 비바람을 무탈하게 잘 견뎌내었는지 살펴봐야지. 가는 길에 은수정/정금21정에 들러 점심도 먹고!
▲ 이제는 흐릿해져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바위이정표를 지나 계곡을 건너,
▲ 오른쪽 산길로 들어섰다.
▲ 제법 가파른 길인데, 사진을 보면 별 거 아닌...
▲ 노루발 열매
▲ 졸참나무 열매
▲ 신갈나무 열매
▲ 상수리나무 열매
▲ 층츠이 바위 위에서 간식을~
▲ 너덜을 가로지르고,
▲ 축대처럼 잘 다져진 돌길도 지나면,
▲ 산자락을 따라 걸으면, 왼쪽 아래로 숨은폭포가 보인다.
▲ 물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고, 큰 바위 아래 폭포가 보인다.
▲ 이 바위에서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면 숨은폭포/비로폭포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는데...우리는 그냥 올라서서 숨어서 봤다, 숨은폭포라서ㅎㅎ
▲ 숨은폭포 상단
▲ 폭포를 가로지르는 길이 나타나는데 미끄러워보여서, 더 올라가서 건너갔다.
▲ 눈빛승마
▲ 은수정 바위
▲ 단풍취
▲ 은수정 입구
▲ 잎이 안찍혔네... 주름조개풀
비로암 능선을따라 오르면 만나는 저 바위를 어떤 이는 비로암봉, 어떤 이는 바산봉
▲ 그 아래 은수샘바위
▲ 멀리 천성산, 앞쪽 봉화봉~늪제봉 능선
▲ 정족산 방향
▲ 왼쪽 흰 건물이 문재인 대통령 사저라던가
"은수정 주변 나무들 가지치기를 하고 나니, 나무들은 인물이 훤하고, 조망도 환해졌다"
▲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니, 전에는 잘 보이지 않던 울 함박등도 잘 보인다.
▲ 은수정 정리 전(좌)과 후(후)
"숨은재로 오르는 길, 큰 소나무가 쓰러져 길을 가로막고 있는데, 굵은 가지가 아래쪽으로 나 있어 지나가기가 까다롭다. 톱이 있으니 좀 잘라줄까~ 했는데, 나무 베기가 생각보다 힘들다는 걸 실감.."
▲ 아래쪽으로 난 가지 하나 잘라내는데도 상당히 힘들었다. 자르기 전(좌)과 후(우)의 모습
▲ 숨은재, 코스장님은 비로재로 불러야 한다고... 여기서 함박등까지는 0.4km
▲ 꿩의다리
▲ 역시 빛이 생명이니라, 햇살 받은 알며느리밥풀의 꽃
▲ 이 바위에 올라서면,
▲ 영축산과 왼쪽 너머 신불산
▲ 멀리 가운데 우뚝한 가지산
▲ 함박등도 바로 저기 보이고,
▲ 하하, 봐도봐도 어여쁜 다람쥐. 도망갈까봐 정신없이 찍었네... 조금만 더 선명했으면 딱~인데
▲ 재약산/수미봉과 천황산/사자봉, 오른쪽 운문산
▲ 애기나리 열매
▲ 곳곳에 개쑥부쟁이가 지천이고,
▲ 울 함박등, 이상 없다, 오버. 낮아서 그런지 스틱으로 짚은 흔적/흉터가 많다.
▲ 멀리 뾰족한 죽바우등, 그 앞쪽 구름 그림자가 드리워진 중앙능선의 모습
▲ 파노라마(채이등~죽바우등, 가운데 향로산~재약산~천황산, 앞쪽 재약봉...)
▲ 함박재
▲ 채이등 가는 길(왼쪽)
▲ 울 채이등도 이상없다, 오버. 가지가 꺾여 땅에 떨어진 울 표지기 하나 수습.
▲ 다시 함박재로 와서 오른쪽 백운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 백운암 직전 쉼터
▲ 도둑놈의갈고리 열매
▲ 물봉선
▲ 백운암 계곡도 자세히 보면 바위들이 장난 아니게 가파르다.
▲ 난간이 있는 계단이 보일 즈음 왼쪽 갈림길로 들어선다.
▲ 끝까지 내려가서 비로암으로 갈 수도 있지만, 여기가 지름길이다(왼쪽)
▲ 계곡에서 되돌아 본 모습
▲ 다 왔넹~~
▲세심교 앞 운동장 옆에 화려하게 핀 꽃무릇
♥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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