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서암, 비가 보슬보슬 내리다가 안개처럼 흩뿌리다가를 반복한다. 비가 와도 간다, 우리는 All Mountain Climber 25▲ 맥문동▲ 축서암 사거리, 가운데길은 띠로 막아놓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옆길로 올라가면 만나는데... 우리는 반야암 능선을 타기 위해 비로암 방향으로 간다.▲ 첫 번째 계곡을 건넌다.▲ 늘 마른 계곡과 다름 없었는데, 오늘은 물을 첨벙이며 건넌다.▲ 두번 째 계곡, 아까보다 물이 더 많다.▲ 오른쪽 지능선으로 오른다.▲ 쉼터에서 도토리묵&막굴, 영알산행에서의 필수품?!▲ 비에 젖어 짙어진 소나무 껍질, 마치 수묵화 같은 느낌▲ 마치 잘려진 소나무 밑둥에서 새 잎이 돋은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한다ㅎㅎ▲ 비가 오는데도 산에 가는 분이 또 계시네~▲ 반야정, 저 멋진 소나무▲ 싸리버섯처럼 보이지만 아닌 버섯, 먹어도 될까?▲ 알며느리밥풀, 포의 가시 부분에 맺힌 물방울이 어여쁘다.▲ 이건 솔이끼, 바위 구석에는 알며느리밥풀꽃이 수줍게~)▲ 오늘 산정 점심터▲ 참취▲ 단풍취, 지리산에서는 거의 꽃핀 모습이었는데, 여긴 꽃봉오리 형태▲ 생강나무(열매)▲ 정상에서 여러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단체산행인가.▲ 구실사리일까?▲ 개쑥부쟁이▲ 비안개 속의 영축산 정상석▲ 간이휴게소/취서산장으로 내려서는 길, 단풍취가 소담스럽게 꽃을 피웠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물기 머금은 나무와 풀, 흙내음이 기분좋게 소올솔 올라온다.
▲ 샘터에서는 물이 콸콸 흘러내린다.▲ 간이휴게소에는 의외로 손님이 많네. 우리는 커피 한잔씩 했는데(천 원), 다른 분들은 컵라면, 맥주 등 매상을 많이 올려주고 계신다.▲ 임도를 따라 걷다가,▲ 기름나물▲ 지름길로 내려서기도 하다가,▲ 또 임도를 따라 걷다가,▲ 다시 지름길로 내려선다.
▲ 이정표(축서암분기점)에서 직진▲ 줄을 쳐서 길을 막아놓았기에 왼쪽으로 간다.▲ 5분만에 축서암 사거리에서 만나는데, 저 짧은 구간을 왜 출입통제를 하는지?▲ 비는 그치고 하늘은 푸른 빛이 더해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