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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205] 영축산(1,081): 축서암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2. 9. 6.

2022. 9. 4.(일)  비안개와 함께하는 산행... 무엇이든 경험해 본만큼만 알 수 있는  법!

① 축서암 - 숲길 - 이정표(축서암사거리) - (직진) - 계곡 2번 건너기 - 반야암 능선 길 합류

② 신선봉(반야정/정금19정) - 삼거리 이정표(영축산 0.2km, 반야암 2.1km) - (오른쪽) - 영축산 정상

③ 정상석 맞은편 - 삼거리(방기마을 3.5km) - (오른쪽) - 간이휴게소(취서산장) - 이정표(축서암사거리) - 축서암 원점회귀

 

 

▲ 축서암, 비가 보슬보슬 내리다가 안개처럼 흩뿌리다가를 반복한다. 비가 와도 간다, 우리는 All Mountain Climber 25
▲ 맥문동
▲ 축서암 사거리, 가운데길은 띠로 막아놓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옆길로 올라가면 만나는데... 우리는 반야암 능선을 타기 위해 비로암 방향으로 간다.
▲ 첫 번째 계곡을 건넌다.
▲ 늘 마른 계곡과 다름 없었는데, 오늘은 물을 첨벙이며 건넌다.
▲ 두번 째 계곡, 아까보다 물이 더 많다.
▲ 오른쪽 지능선으로 오른다.
▲ 쉼터에서 도토리묵&막굴, 영알산행에서의 필수품?!
▲ 비에 젖어 짙어진 소나무 껍질, 마치 수묵화 같은 느낌
▲ 마치 잘려진 소나무 밑둥에서 새 잎이 돋은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한다ㅎㅎ
▲ 비가 오는데도 산에 가는 분이 또 계시네~
▲ 반야정, 저 멋진 소나무
▲ 싸리버섯처럼 보이지만 아닌 버섯, 먹어도 될까?
▲ 알며느리밥풀, 포의 가시 부분에 맺힌 물방울이 어여쁘다.
▲ 이건 솔이끼, 바위 구석에는 알며느리밥풀꽃이 수줍게~)
▲ 오늘 산정 점심터
▲ 참취
▲ 단풍취, 지리산에서는 거의 꽃핀 모습이었는데, 여긴 꽃봉오리 형태
▲ 생강나무(열매)
▲ 정상에서 여러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단체산행인가.
▲ 구실사리일까?
▲ 개쑥부쟁이
▲ 비안개 속의 영축산 정상석
▲ 간이휴게소/취서산장으로 내려서는 길, 단풍취가 소담스럽게 꽃을 피웠다.
▲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 물기 머금은 나무와 풀, 흙내음이 기분좋게 소올솔 올라온다.
▲ 샘터에서는 물이 콸콸 흘러내린다.
▲ 간이휴게소에는 의외로 손님이 많네. 우리는 커피 한잔씩 했는데(천 원), 다른 분들은 컵라면, 맥주 등 매상을 많이 올려주고 계신다.
▲ 임도를 따라 걷다가,
▲ 기름나물
▲ 지름길로 내려서기도 하다가,
▲ 또 임도를 따라 걷다가,
▲ 다시 지름길로 내려선다.
▲ 이정표(축서암분기점)에서 직진
▲ 줄을 쳐서 길을 막아놓았기에 왼쪽으로 간다.
▲ 5분만에 축서암 사거리에서 만나는데, 저 짧은 구간을 왜 출입통제를 하는지?
▲ 비는 그치고 하늘은 푸른 빛이 더해간다.

♥ 오늘도 무사 산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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