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7.(일) 산 다닌 이후로 오늘처럼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없. 었. 다.
① 통도사 내 백운암 주차장 - 백운암 직전 이정표 - 오른쪽 데크계단 - 함박재 - (오른쪽) - 함박등
② 다시 함박재 - (직진) - 채이등 - 이정표(시살등2km) - 중앙능선 - 채이정/정금26정 - 이정표로 되돌아와 (왼쪽) - 함박재 - (오른쪽) - 백운암
■ 지리산 별바위등~삼정산 산행을 앞두고 가볍게 울 정상석 투어 한 바퀴. 2주 연속 비옷 입고 산행한 이후 등과 머리에 땀띠꽃이 활짝 피었다. 가렵고 따끔거리고... 내 피부는 왜 이런 겨ㅠㅠ. 오늘도 소나기가 여러 차례 있다고 했는데 비는 오지 않고 사우나에 들어온 듯 땀은 연방 주루룩 흘러내린다. 덥다 더워~ 그래도 산이 좋으네. 800고지 정도 오르면 그래도 바람이 서늘했는데, 오늘은 주능선에 올라서도 온 산에 열기가 가득하다. 우리 뒤에 산객 한 분이 뒤따라 오기에 늘 그렇듯이 금방 추월하겠지 했는데 비슷한 속도로 올라 함박재에서 만났다. 그분도 덥고 힘들다고...ㅎㅎ
짧은 코스라 채이정에서 점심 먹고 한참 노닥거렸더니 함박재에 도착하니 3시반이다. 코스가 기나 짧으나 하산시간은 언제나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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