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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035] 주암계곡~천황산/사자봉(1,189m): 주암마을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0. 10. 27.

* 2020. 10. 25.(일)  주암계곡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사자봉을 오른다.  ※약간의 알바~

 

① 주암마을 - 주차장 - 매점 옆 계단 - 주암계곡 - 천왕정사 - 주암쉼터 - 천황재 - 천황산 정상

② 샘물상회 - 능동산 방향 - 토끼봉 옆 오른쪽 길 - 계곡길 - 주암마을 원점회귀

 

■ 주암계곡의 단풍과 청정수 ■

 

▲ 8시반이 채 안된 시각인데, 주차장에는 벌써 차가 한가득이다. 여주인은 신났는지 들어서자마자 차를 유도하고,
▲ 오늘은 주계바위쪽이 아닌 계곡을 따라 오르기 위해 간이매점 옆 계단으로 오른다. 
▲ 꽃향유
▲ 단풍나무 등장이요~ 그 많고 많은 나무 중에 굳이 '丹'풍이라 이름 붙인 이유가 분명해진다. 
▲ 계곡 왼쪽으로 간간이 고개 내미는 주계바위/심종태바위
▲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 
▲ 상쾌한 숲향과 멀리 보이는 하늘,
▲ 계곡 끝까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 저 모퉁이만 돌아서면 천왕정사. 천황정사면 더 어울릴 듯한다...
▲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이후 길을 놓쳐 버렸다. 
▲ 이리저리 헤매면서도 단풍 든 숲의 정경에 그저 좋기만 하다. 
▲ 드디어 길을 만났다. 재약산 갈림길을 훨씬 지난 지점인 것 같다. 
▲ 가끔 알바를 해보면 사람이 다니는 길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ㅎㅎ
▲ 천황재로 가는 계단인데 못 가게 막아놓았다. 조금 더 올라가면, 
▲ 새로 조성한 길. 왼쪽이 천황재, 오른쪽은 샘물상회/목장터 방향
▲ 억새꽃이 다 피어 끝이 말랐지만, 그래도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멋지다. 
▲ 천황재에는 사람들이 가득~
▲ 잔뜩 웅크리고 있는 사자를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 천황산을 향해 오르다가 잠시 멈추고, 재약산 쪽을 바라다 본다. 왼쪽에는 간월산과 신불산.
▲ 지난 주 우리가 올랐던 그 '돈릿지' 경로도 가늠해 보고...
▲ 간월산, 신불산에 이어 이제 영축산과 함박등도 보인다. 
▲ 오른쪽으로 재약산~문수봉~관음봉 능선과 향로산의 모습
▲ 파노라마: 간월산~향로산, 가운데 재약산/수미봉~문수봉~관음봉. 
▲ 저멀리 에덴벨리와 토곡산도 보인다. 
▲ 가운데 우뚝 솟은 심종태바위/주계바위
▲ 당겨본 모습
▲ 오른쪽 향로산의 왼쪽 너머로 토곡산의 미끈하고도 우람한 모습이, 그 오른쪽 너머 신어산도 보인다. 
▲ 천황산/사자봉 정상 직전의 암봉들. 오늘은 어디 가도 사람들이 가득하다. 
▲ 오늘 같은 날 홀로 선 정상석을 찍으려면 최소 1박2일은 기다려야...ㅠㅠ 
▲ 이쪽에도 사람들의물결~ 아무래도 케이블카의 영향인 듯하다. 정면에 역산 깨진바위와 오른쪽 운문산
▲ 왼쪽 멀리 가지산. 주봉 왼쪽에 북봉이 고개만 살짝 내밀고 있고, 오른쪽엔 중봉. 뒤 오른쪽으로는 상운산과 고헌산도 보인다. 목장 터 평원에 우리가 걸어갈 임도가 뚜렷하다. 
▲ 그 오른쪽 주계바위/심종태바위의 우뚝한 모습
▲ 그냥 좋다, 반짝이는 햇살도, 그저 푸른 하늘도,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바람도...
▲ 정상에서 20~30분 정도면 임도에 도착한다. 여기서 왼쪽~
▲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도 여럿 만난다. 
▲ 꽃은 다 졌구나 했더니 빼꼼~ 고개 내미는 산부추
▲ 시들기 직전의 이고들빼기

 

▲ 재약산/수미봉 왼쪽 멀리 영축능선(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이 작지만 뚜렷하게 보인다. 
▲ 왼쪽 위 샘물상회, 오늘은 배도 부르고, 커피도 마셨으니 패스하고, 오른쪽으로 간다. 
▲ 아쉬워서 한번 더 되돌아 본다. 왼쪽 재약산/수미봉, 오른쪽 천황산/사자봉
▲ 붉은토끼풀
▲ 능동산 방향으로 난 임도를 따라 걷다가 이정표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꺾는다.
▲ 이런 선전팻말이 있으면 주암계곡을 향해 잘 가고 있는 거다. ㅎㅎ
▲ 또다시 단풍의 향연을 즐기면서 계곡을 내려선다.  
▲ 꽃향유의 세상
▲ 오늘은 으름도, 다래도 보이지 않고... 예전에 매어 두었던 울 표지기만이 우릴 반긴다. 
▲ 털별꽃아재비
▲ 개쑥부쟁이

 

▲ 지도의 장수암=천왕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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