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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055-1,057] 채이등(1,030)-함박등(1,052)-영축산(1,081): 반야암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1. 1. 2.

* 2021. 1. 1.(금)  2021년 시산제, 쌓인 눈에 더해 새해 첫눈이 '포르르~' 내렸다

 

① 반야암(주차) - 반야보전 왼쪽 위 지월당 - 숲길 - 도로에 합류 - 백운암/비로암 갈림길 - 백운암 주차장 - 백운암

② 함박재/영축능선6 - (왼쪽) - 채이등 - 함박재/영축능선6 - 함박등 - 숨은재/영축능선4 - 천정삼거리/영축능선3 - 영축산

③ 천정삼거리 가기 전 이정표에서 왼쪽 - 신선봉/반야정/정금19정 - 반야암

 

 

 

▲ 보통은 오른쪽 출렁다리를 건너 신선봉을 거쳐 영축산에 올랐지만, 오늘은 채이등부터 가기 위해 반야보전 왼쪽 뒤로 가서,
▲ 지월당을 지나 숲길로 들어선 후, 극락암 앞에서 숲을 벗어나 도로를 따라 오른다. 백운암/비로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 눈 흔적을 만나니 반갑다. 오를수록 눈이 많이 보이겠지
▲ 상고대는 없지만, 산 가득 눈이다!
▲ 함박재가 빤히 올려다 보인다. 
▲ 함박재/영축능선6. 왼쪽 채이등부터 간다. 
▲ ㅎㅎ 본격적인 눈길, 스패츠 신은 보람을 팍팍 느낄 수 있도록 거의 무릎까지 빠지는 곳도 있다. 
▲ 어느 것이 나뭇가지이고, 어느 것이 그림자인지... 바람의 흔적까지.
▲ 드디어 채이등에 도착
▲ 눈 쌓인 죽바우등은 처음이었던가?
▲ 채이등에서의 시산제. 막걸리가 달달~하니 맛있구먼. 
▲ 중앙능선과 죽바우등
▲ 다시 함박재
▲ 재약산/수미봉과 천황산/사자봉의 눈 덮인 모습도 이리 가까이 보는 것은 처음인 듯하다. 
▲ 왼쪽 향로산과 재약봉. 지능선의 간격이 좁아서인지 눈 쌓인 모습이 특이하다. 그 너머 흐릿하게 보이는 화악산과 남산
▲ 함박등에서의 시산제. 오늘따라 타이밍이 절묘해서, 채이등에서도, 함박등에서도 시산제 후 음복하고 나면 사람들이 온다. 
▲ 멀리 운문산과 오른쪽 가지산
▲ 신불산
▲ 영축산과 오른쪽 아래 암봉들
▲ 영축산과 왼쪽 너머 신불산
▲ 함박등에서 영축산으로 출발하기 전 되돌아 본 채이등~죽바우등 능선
▲ 숨은재/영축능선4
▲ 되돌아본 함박등의 모습
▲ 축서정/정금13정
▲ 오른쪽 영축산 정상석도 보인다. 
▲ (좌) 천정삼거리/영축능선3, (우) 새로 생긴 이정표 뒤로 가면 신선봉으로 이어진다.
▲ (좌) 가지산을 배경으로, (우) 천황산과 재약산을 배경으로 
▲ 왼쪽 죽바우등부터 가운데 천황산과 재약산, 운문산, 오른쪽 신불산까지.
▲ 신불산 아리랑릿지와 쓰리랑릿지, 에베로릿지 쪽은 남향이라 그런지 눈이 보이지 않는다. 
▲ 신선봉/반야정으로 내려서는 길에서...
▲ 신선봉/반야정/정금19정. 멋진 풍광에 감탄하며 보고 있을 즈음...포르르 눈이 날리기 시작한다. 
▲ 두 아름으로 충분할 것이라고 내기했다가 지고, 세 아름으로도 안된다기에 다시 내기해서 이기기도 했던, 그 나무도 저리 뿌리 뽑혔다. 사람이든 나무든 제 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나보다.
▲ 반야암에서 오를 때면 꼭 쉬곤 했던 우리 쉼터
▲ 직진하여 조금만 내려서면 반야암이다. 
▲ 출렁다리를 건너면 산행 끝이다. 오늘도 무사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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