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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028] 재약산/수미봉(1,108m): 철구소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0. 9. 28.

* 2020. 9. 27.(일)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오늘은 물매화 아씨 만나러 가는 날.

 

① 배내골 [철구소펜션] - 철구소 - 용주암 - 산길 - 계곡 건너 - 산들늪 - (오른쪽) - 삼거리 - (직진)

② 재약산/천황재 갈림길 - (왼쪽) - 재약산 - 나무계단 - 사자평 억새길 - 이정표 - (오른쪽) - 산들늪 - 원점회귀

 

▲ 철구소 입구
▲ 저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 젊음이 좋긴 좋다. 긴 소매 옷이 거슬리지 않는 9월말인데, 밀짚모자를 쓰고 물놀이하러 온 청춘들.
▲ 털별꽃아재비
▲ 개여뀌
▲ 용주사 입구
▲ 며느리밑씻개
▲ 나도송이풀
▲ 계곡을 건너자마자 임도를 버리고 왼쪽 산길로 들어선다. 
▲ 산벚나무는 벌써 빠알간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 해변싸리. 이름으로 봐선 바닷가에 살 것 같은데, 가끔 산 속에서 보인다. 
▲ 참회나무 열매
▲ 단풍취
▲ 조록싸리 열매
▲ 스카이라인이 보이니 안부에 다 온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다시 오른쪽으로 고고!
▲ 산박하 꽃이 한창인데, 벌써 열매맺은 것도...
▲ 꽃이 지고 없어서 자신은 없지만, 포엽에 가시처럼 길게 나온 걸로 봐서 아마 광대수염
▲ 참꿩의다리 열매
▲ 까실쑥부쟁이
▲ 미꾸리낚시
▲ 재약산이 보인다. 지금은 오른쪽 길로 갔다가, 올 때는 저 길로 올 예정이다. 
▲ 울 표지기
▲ 재약산과 왼쪽 멀리 향로산

 

" 드디어 만난 물매화 아씨! "

 

 

▲ 어찌 저리 이쁜 자태로 두 송이가 마주 보며 피었을가? ㅎㅎ
▲ 오랫만에 만난 산비장이
▲ 산부추
▲ 이번에는 키 작은 물매화
▲ 이제 오른쪽에 천황산/사자봉도 보인다. 
▲ 삼거리. 올 때는 고사리분교 쪽으로 내려와서 올 예정이다. 지금은 직진
▲ 사자평, 고사리분교 쪽
▲ 얼핏 개쑥부쟁이인줄 알았는데... 잎을 보니 구절초다. 아마도 변종인 듯.
▲ 이것이 original 구절초
▲ 이고들빼기
▲ 정영엉겅퀴. 지리산에서만 사는 줄 알았제...
▲ 노랑도깨비바늘
▲ 오른쪽에 죽전쉼터가 있다. 오늘은 pass~ (여기서 못다 먹은 막걸리를 하산주로 마셨다는...ㅎㅎ)
▲ 여기서 왼쪽으로. 직진하면 천황재/천황산
▲ 고본
▲ 재약산 정상
▲ 쓴풀
▲ 가을이라 그런가, 오늘따라 사람이 많네...했는데, 
▲ 재약산 정상석
▲ 정상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사람 없을 때까지 기다리다간 날이 저물겠다 싶어 일단 사진을 찍으려고 올라가니, 줄을 서 있는 분들이 나를 쳐다보는 눈매가 곱지 않다.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에게 살짝 물어보니 인증샷때문에 기다리는 중이라나... 그러니 내가 새치기하나 싶어서 그렇게 가재미눈을 하고 쳐다 본 거네~~
▲ 왼쪽 멀리 가지산에서부터 고헌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 가지산과 가지산 중봉, 멀리 삼강봉~백운산, 고헌산
▲ 간월서봉,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신불평원, 영축산
▲ 시살등, 오룡산, 뒷삐알산, 염수봉
▲ 문수봉과 관음봉, 멀리 향로산
▲ 끝없는 나무계단을 앞무릎이 팍팍할 정도로 내려오면, 고사리분교 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난다. 
▲ 낭아초
▲ 사자평 쪽으로 내려서다가,
▲ 왼쪽으로 꺾어 새로 조성된 억새길로 들어서본다. 
▲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
▲ 미꾸리낚시
▲ 고마리
▲ 철구소 근처 바위에 점점이 뿌린 듯 고운 색으로 물든 나무 두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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