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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1,041-1,042] 오룡산(949m)-시살등(981m): 양산시 선리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0. 11. 24.

* 2020. 11. 22.(일)  이제부터 Am25의 잇기 산행이 시작된다!

 

■ 오룡산 정상, 비 그친 후 구름이 간간이 떠있는 모습 ■

 

① 양산 원동면 선리 에코뷰리조트 - 배내천 건너 - 주택단지 - (왼쪽) - 마지막 농원 안 - 부지 끝에서 오른쪽 - 임도에 합류(약 2km)

② 끝없이 이어지는 임도 - 도태정 갈림길 - (직진) - 도라지고개(약 6km) - 오룡산 정상(1.4km) - 동굴 - 시살등(2.3km)

③ (왼쪽) 장선마을 방향 - 첫 이정표에서 왼쪽 - 안부 - 직진 - 수북한 낙엽&크고 작은 돌이 뒹구는 내리막길 - 장선 팜스테이마을(3.4km) - 걸어서 원점회귀(1.2km)  ※ 총 16km 정도

▲ 배내골 에코뷰리조트 근처에 주차를 한다. 리조트 옆 담장 있는 곳이 지도상의 '느티나무집'이었던가 본데, 지금은 영업하지 않는 듯.

 

▲ 콧구멍 다리를 건너 첫 번째 주택을 왼쪽에 끼고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 시멘트길이 끝나는데도 길이 보이질 않아 왼쪽 과수원쪽으로 내려가 보았으나, 별 수 없어 되돌아와서 농원처럼 보이는 곳에 철문이 열렸기에 조심조심 들어가 보았다. 
▲ 건너편에는 데크 등산로가 보인다. 태봉교에서 이어지는 길로 보인다. 
▲ 쉼터였던지 간이테이블이 보이는 지점,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과 표지기도 몇 보인다. 
▲ 도라지고개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면 임도를 따라간다. 마주 보이는 산길로 접어들면 828봉을 거쳐 도라지고개로 가게 된다. 
▲ 태봉마을에서 올라오는 길. 이정표에는 트레킹길로 표시되어 있다. 
▲ 차단기, 도태정(오른쪽)을 가리키는 안내판이 있다. 
▲ 노박덩굴 열매
▲ 개쑥부쟁이
▲ 도라지고개, 여기서 오룡산까지는 1.4km
▲ 통도사 자장암/외석방향 갈림길
▲ 오룡산 정상. 왼쪽 끝 향로산과 오른쪽 멀리 천황산/사자봉 방향
▲ 지리산에 비할 수는 없지만 비온 뒤 운해의 모습이 멋지다.
▲ 왼쪽에 지난 번 다녀왔던 능걸산이 보이고, 중간쯤에 에덴벨리 풍력발전기, 그 오른쪽 너머 신어산과 토곡산도 보인다. 
▲ 오룡산(2봉~5봉) 능선

 

▲ 시살등 아래 보이는 신동대굴
▲ 시살등 방향, 비는 그쳤는데 안개는 더 피어올라 조망이 꽝이다.
▲ 얼마 전까지도 은색 꽃을 피웠던 억새도 어느새 다 지고 마른 잎만 서걱거린다. 
▲ 시살등 정상 직전 암봉과 멋지게 어우러진 소나무
▲ 시살등 정상, 오른쪽 멀리 죽바우등
▲ 언제 매었던 것일까, 울 표지기가 비바람에 시달리다가 닳아서 반만 남아있다. 옆에 새 표지기를 하나 더 매어 놓았다. 
▲ 멀리 간월산과 신불산 방향
▲ 내려서니 이정표가 가로막는다. 지도상의 안부라면 왼쪽으로 가면 신동대굴/통도골로 이어지니 직진해서 나아가다 보니 희미하지만 길이 있었지만 각종 잡목과 덩쿨로 엉켜있고, 멀리 보니 우리가 가야할 능선이 보이는 거 같아서 이 자리로 되돌아 왔다. 아까 갔던 길은 청수우골로 이어지는 지능선인 듯.
▲ 여기가 지도상의 안부이다.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헬리포터가 나올 걸~
▲ <선바위>라 해서 살펴봤는데 뭐 별 특징이...
▲ 아침에 내린 비에 젖은 낙엽이 발목 이상으로까지 수북이 쌓여 있고, 그 아래에는 크고 작은 돌들이 살아있는 듯이 움직인다. 넘어져도 크게 다칠 건 없는데도 나도 모르게 안넘어지려고 용을 쓰게 된다. 결국 2번 미끄러졌다. 
▲ <찰물샘>이라... 들여다보니 쬐끄만 웅덩이.
▲ 이번엔 곶감바위. '곶감을 팔기 위해 장에 가다 잠시 쉬기 위해 받쳐놓은 지게 작대기가 미끄러져 흘러내린 곶감 자국이 바위 위에 남아 있다고 해서 곶감바위라고 불린다'는 설명이 있다. 어느 게 곶감 자국인지...ㅎㅎ 내려오면서 만난 선바위, 찰물샘, 곶감바위...모두 다소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장선팜스테이 마을의 관광 사업과 관련이 있는 건가?
▲ 저 대밭을 지나면 마을이다. 
▲ 대밭 입구에 산행 안내판이 있고, 입구의 큰 돌에는 '우짤낀데'라는 글자를 써 놓았는데 펜션/민박집 이름인지, 누가 낙서한 건지...모르것다. 
▲ 태봉교를 지나, 에코뷰리조트 쪽으로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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