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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ㅊ,ㅋ,ㅌ,ㅍ,ㅎ

[1,029-1,030] 백마산(772m)-향로산(976m): 삼거마을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20. 10. 4.

* 2020. 10. 3.(일) 가을은 성큼, 하지만 한낮의 바람에는 여름의 끝자락이...

 

  ① 삼거마을(바드리마을 입구) - 삼평교 - 화이트벨리펜션 앞 주차 - 삼박골산장 -  왼쪽 임도 - 터널공사장

  ② 산길 진입 - 너덜 - 이정표 - (오른쪽) - 너덜 - 암릉구간 - 이정표 - (직진) - 백마산 정상

  ③ 되돌아나와 이정표에서 오른쪽 - 송전탑 - 장군미 - (직진) - 가파른 오르막 - 전망대 - 향로산

  ④ (오른쪽 비껴 직진) - 안부 - (직진) - 아우봉(818m) - 갈림길 - (직진) - 형봉(821.8m) - 갈림길로 돌아와서 왼쪽 - 암봉 많은 내리막 - 버섯하우스 - (오른쪽) - 임도, 임도... - 에쿠스모텔 앞

 

 

▲ 삼평교를 지나 삼박골로 들어서면 모텔촌 입구 왼쪽에 자갈임도가 보이는데 거기가 하산할 길이고, 지금은 직진.
▲ 화이트벨리 펜션 앞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인에게 허락을 받으려고 전화했더니 이른 시각인데도 친절하게 전화를 받고, 또 승낙해주신다. 
▲ 백구 한 마리가 소임을 다하느라 계속 짖어댄다. 2년 전 표충사에서 향로산 오를 적, 만났던 백구 두 마리가 생각난다. 
▲ 꼭두서니
▲ 신비로운 색감의 층꽃나무
▲ 도깨비바늘
▲ 삼박골 농원도 지나고, 
▲ 까마중
▲ 뜬금없이 이정표가 나온다. 입구에 세워두면 좋을텐데...
▲ 누리장나무 열매
▲ 방아풀
▲ 까실쑥부쟁이
▲ 배초향
▲ 시멘트임도는 언제나 지겹다...
▲ 네잎갈퀴나물
▲ 나도송이풀
▲ 본격 산길로 진입
▲ 곱게 단풍든 것은 바로 사람주나무
▲ 까치고들빼기
▲ 잎은 분명 흰알록제비꽃인데, 꽃잎 안의 연둣빛이 너무 두드러진다. 
▲ 말 그대로 '돌삐'가 많아서 벌써 발목이 시큰거린다. 
▲ 참꿩의다리
▲ 삼거리 이정표. 장군미에서 백마산을 오르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지만, 우리는 오른쪽으로 가서 백마산을 오른다. 향로산 가려면 어차피 장군미를 거쳐야 하니까... 
▲ 이런 너덜이 여럿이다. 
▲왼쪽 둥그르슴한 봉우리가 정각산, 오른쪽 뾰족한 것이 구천산/영산
▲ 암릉구간에 나무계단이 생겼네

 

▲ 우리는 직진
▲ 향로산. 왼쪽 끝부분은 821봉(달봉/형봉) 근처, 그 너머 끝만 보이는 것이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
▲ 정상은 오른쪽이지만, 나중에 장군미로 가려면 이정표 너머로 내려선다.  
▲ 백마산 정상 근처에서 점심 먹고 있는데, 아까 보았던 산양떼들이 우루루 몰려오더니... 몇 놈은 우리를 관찰하고 있다. 
▲ 솔이끼 포자인가...
▲ 향로산을 빠안히 보면서~
▲ 장군미/달음재
▲ 밀양호과 그 너머 왼쪽 멀리 토곡산 방향. 호수 끝부분 위쪽이 금오산. 제일 오른쪽 송전탑 너머가 백마산인가?
▲ 영축능선(함박등,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
▲ 향로산, 2번째 암봉에 정상석도 보인다.  
▲ 주욱~ 당겨보았지
▲ 왼쪽 머얼리 가지산 쪽을 넣어 한 컷, 
▲ 오른쪽 천황산과 재약산을 넣어 다시 한 컷.
▲ 왼쪽의 천황산, 재약산, 그 아래 산들늪. 오른쪽 멀리 간월산과 신불산, 그 앞쪽은 재약봉
▲ 갈림길, 오른쪽은 표충사쪽(호두민박 근처)에서 올라오는 길
▲ 이고들빼기
▲ 산박하
▲ 아우봉
▲ 왼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바로 위 달봉/형봉(H.P.)에 다녀오기로 한다. 
▲ 형봉
▲ 올라설 때는 별 거 아니지만, 내려올 때는 의지할 나뭇가지도 하나 없으니 좀 막막할 듯하여... 비상용으로 갖고 다니던 울 표지기 끈을 묶어 두고 왔다. 세심한 코스장님이 사이사이 묶어서 매듭을 만들어 놓았다. 매듭 사이에 손을 넣으니 안 미끄러지고 참 좋더라~ 
▲ 왼쪽이 우리가 내려온 길
▲ 드디어 버섯재배 하우스를 만났다만, 여기서도 삼거마을까지는 한참이다.  
▲ 참싸리라고 생각했는데, 잎 끝에 뵤족한 가시 같은 것이??
▲ 오늘은 돌삐의 날인가보다. 이제 한계가 오는 듯...발목이 시큰거리고 발바닥은 화끈거린다. 누가 그랬노, '멀리멀리 돌아 보자'고...
▲ 미국쑥부쟁이
▲ 들깨풀?
▲ 드디어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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