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4. 4.(토) 아직은 따스한 햇살이 그리운 초봄, 하늘릿지를 타다
■ 잔치바위 가는 길, 되돌아 본 하늘릿지의 모습(왼쪽은 법수원 뒤 암봉)
① 미타암 주차장(간이매점) - 법수원('등산로 없음' 방향) - 일주문 직전 왼쪽 산길 - 하늘릿지 - 잔치봉/잔치바위 갈림길
② 잔치봉/잔치바위 - (갈림길로 돌아와서 왼쪽) - 공터 - 철쭉제단 - 임도 - 비로봉
③ 공터까지 되돌아 와서 - (왼쪽) - 미타암 - 미타암 주차장 원점회귀
▲ 주진리에서 미타암 아래 주차공터(간이매점)까지 올라오니,
▲ 영업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이 공터가 매점 주인 소유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예의상 주차해도 되겠냐 질문 겸 통보를 하고, 오뎅과 커피를 사먹었다.
▲ 플래카드를 지나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 백동저수지, 운수사 쪽에서 올라온 분들인가 보다.
따뜻한 흙속에서 고개 내민 제비꽃, 남산제비꽃의 은은하고 그윽한 향...
▲ 노랑제비꽃
▲ 남산제비꽃. 한껏 겸손한 자세로 두 무릎을 땅바닥에 대고, 상체를 최대한 숙여 얼굴을 가까이 대는 자만이, 남산제비꽃의 그 그윽하고 진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
▲ <등산로 없음> 안내판이 등산로 있다는 안내를 하는 얄궂은 상황
- 법수원/활천선원은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아 통과할 수 없어 근처에서 하늘릿지로 올라야 한다.
▲ 세잎양지꽃
▲ 이 즈음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 일주문(?) 근처에서 담아 본 법수원과 그 뒤 암봉의 모습
하늘릿지, 아찔하지만 스릴 넘치는 구간
▲ 모처럼 바위를 탄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를 배경으로 핀 진달래는 색감이 더 고운 듯.
굳이 바위 틈에 핀 진달래꽃을 청하는 수로부인의 심정이 이해된다고 하면 너무한가? ㅎㅎ
▲ 이렇게 정신없이 오르면 한숨 돌리는 구간이 나오는 법이지.
▲ 사방팔방이 확 트인 조망을 느낄 수 있는 곳
▲ 왼쪽은 법수원 뒤 암봉, 오른쪽은 방금 우리가 올라온 하늘릿지
▲ 천성1봉/원효봉 방향
▲ 원적봉 방향
▲ 요 앞 잔치바위/잔치봉 너머 멀리 비로봉도 보인다, 정상석까지
▲ 원적봉
▲ 공터 갈림길. 비로봉 다녀와서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미타암이다.
▲ 철쭉제단으로 가는 길, 되돌아 본 잔치바위의 모습
▲ 돌탑 옆 나무에...울 표지기다!
▲ 철쭉제단
▲ 비로봉으로 가는 임도
▲ 원효봉 방향
▲ 정상석을 바라보며 왼쪽부터~ 영남알프스 산군의 모습들
▲ 아까 그 공터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미타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 나무계단이 부서져 위험하다. 일단 안전신문고에 신고 완료!
▲ 미타암 경내
▲ 세잎양지꽃밭....
▲ 그 사이에 수줍게 고개 내민 금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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