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 16.(금)~1. 18.(일) 온천 끼워 느긋 겨울 여행, 그리고 강천산 산행
6 강천산 (剛泉山 584m) 전북 순창군, 전남 담양군 |
군립공원(1981년 지정)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강천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라 진성여왕때(887년) 도선국사가 개창한 강천사(剛泉寺)가 있으며, 산 이름도 강천사(剛泉寺)에서 유래.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성산성(金城山城)이 유명 |
① 화순 오지호 기념관 - 운주사 - 도곡온천
② 강천사 매표소 - 금강교 - 병풍바위 - 495봉 - 깃대봉 - 정맥갈림길 - 가루방죽삼거리 - 강천산(왕자봉)
③ 가루방죽삼거리 - 제1형제봉 - 제2형제봉 - 강천제2호수 옆길 - 구장군폭포 - 현수교 아래 - 강천사 - 일주문 - 금강교
④ 전북산림박물관 - 이병주 문학관
△ 화순의 오지호 기념관. 동네 풍경과는 달리 제법 신경 써서 지은 느낌이다.
화순에서 태어난 오지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화가로 인정받는 나혜석의 유화 작품을 보고 화가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하며 한국적 인상주의 화풍을 추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 1939년 작 <남향집>. 미술관 안을 거닐면서 스치듯 보는데도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푸른 그림자로 표현되는 빛의 분위기.
△ <항구>. 이 외에도 전혀 느낌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연상하게 하는 <시골 소녀>라는 작품도 마음에 들었다.
△ '千佛千塔'으로 유명하다는 <운주사> 입구.
△ 운주사 경내 곳곳에는 이곳에 있는 바위를 캐어내어 다듬은 듯한 불상이 많이 있다. 세련되지 않아 친숙하고, 균형미가 있는 듯하면서도 다소 서툰 듯한 모습들이다.
△ 아름다운 노래를 지저귀는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 북두칠성의 모습을 띤 칠성바위를 당겨 본 모습. 엄밀히 따지자면 바위가 아니라 바위를 깎아 칠성 모양으로 배치한 모습이다.
△ 버섯 모양의 옥개석이 특이한 <원형 다층 석탑>
△ 궁금하다. 무슨 나무일까?
△ 법당문의 문양. 한번쯤 한지공예나 디자인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난다. ㅎㅎ
△ 계곡 정상부에 누워 있는 석불. 운주사를 창건한 도선국사가 천불 천탑을 세운 후 마지막으로 이 와불을 일으켜 세우려고 했으나, 새벽닭이 울어 그대로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우리나라 와불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 강천사 입구
△ 금강교
△ 병풍바위
△ 병풍바위에서 오른쪽으로.
△ 깃대봉 삼거리
△ 깃대봉
△ 강천 제2호수 안내판
△ 왕자봉 삼거리/가루방죽 삼거리
△ 왕자봉 정상
△ 제1형제봉 오르는 길은 폐쇄한다는 안내판이 있어 그냥 지나가고,
△ 여기가 제2형제봉인 듯.
△ 강천 제2호수가 보이기 시작한다.
△ 의도하지 않은 자연의 작품
△ 호수는 멋지지만, 호수를 따라가는 옆길은 '길'이라 할 수 없다. 거의 호수 수면가까이 갔다가 올랐다가~
△ 호수를 가로지르는 길, 비롱폭포로 이어진다.
△ 구장군폭포
△ 현수교
△ 강천사 경내
△ 하동 섬진강 옆길
△ 이병주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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