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5.(화) 지장골 계곡은 비온 뒤나 비오는 날은 산행을 삼가야...
97 황석산 (黃石山 1,190m) 경남 거창군, 함양군 |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있는 광활한 억새밭 등 경관이 아름답고 황석산성 등 역사적 유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사람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이 핏빛이라는 전설이 있는 황석산성이 있음 |
① 함양군 안의면 심원정 - 유동마을 - 연촌마을 - 걷기 좋은 산길 - 이정표 - 망월대 - 황석산 정상
② 거북바위 - 북봉 우회 - 뫼재 - 안부 - 안부 - 이정표 - 안부 - 거망샘 안부 - 거망산 정상
③ 거망샘 안부로 되돌아와 지장골 - 여러 번 계곡 가로지르기 - 용추사 - 걸어서 심원정 주차장 원점회귀
△ 안의 [광풍루]
- 건립 당시 이름은 [선화루]였다고 한다.
△ 광풍루 앞의 금호강
△ [심원정] 입구
△ [심원정]과 그 주변
- 기백산 군립공원 용추계곡의 관문으로, 초계 정씨 정자라고 한다.
△ 근처에는 유독 [고추나무]가 많이 보인다.
△ 주차장. 오른쪽 방향에 보이는 산이 거망산, 황석산은 왼쪽 방향이다.
△ [오미자나무]-암꽃
△ 유동마을로 들어선다.
△ 우리의 산행 경로
△ 공 모양으로 꽃이 소담스레 피는 [공조팝나무]
△ 유동마을에서 더 들어가가다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 길을 택한다. 연촌마을 표지석 뒤로 오른다.
△ 숱한 표지기에 더하여 울 표지기도!
△ [좁쌀냉이]
△ 한눈에 봐도 확실한 [큰애기나리]. 우선 줄기가 곧추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암술대가 수술 길이와 비슷하거나 약간 짧다.
△ [콩제비꽃]
△ [들현호색]
△ 펜스에 매어 놓은 각종 표지기가 팔랑거린다.
△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 지리산 삼신봉에서 처음 보았던 [세발버섯]
△ 계곡을 이리저리 넘나 들며 능선을 향한다.
△ [병꽃나무], 연황록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한다.
△ [개별꽃]
△ 그늘 짙고, 바람 좋고, 계곡 물소리 좋고, 길바닥도 좋고...
△ [졸방제비꽃], 같은 장소에서 흰색 꽃과 보라색 꽃을 동시에 보았다.
△ [천남성]
△ [선밀나물]의 수꽃. [밀나물]과는 달리 꽃받침이 뒤로 말리지 않고 꽃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 [물푸레나무]
△ [흰털괭이눈]의 열매
△ 특이한 모양의 [큰괭이밥]의 잎
△ [털제비꽃]
△ 지나고 보니 이게 [거북바위]인가 보다. 모양보다는 돌의 갈라진 모습이 거북이 등 같아서 붙여진 이름일까?
△ 지도상의 970봉인 듯.
△ [산철쭉]. 진달래보다는 더 크고 화려하며, 꽃잎이 좀 두터운 편이다.
△ 산철쭉에 비해서는 확연히 연한 빛깔의 [철쭉]
△ [둥굴레]
△ [노랑제비꽃]
△ 전망이 터진다 싶었는데, 여기가 [망월대]인 모양이다. 정상을 오른쪽에 두고 보았을 때 정면 저 멀리 보이는 웅장한 느낌의 저 산자락이 지리산인 모양이다. 가운데 [천왕봉], 오른쪽 멀리 [반야봉]
△ [황매산]
△ 반대편 왼쪽 [금원산], [기백산]
△ 드디어 [황석산] 정상, 왼쪽은 황석산 남봉
△ [구슬붕이]
△ [양지꽃]
△ 황석산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 황석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 계단이 없다면 밧줄에 의지해야 해서 내려오기에는 상당한 부담일 듯하다.
△ 멀리 거망산 방향으로 거북바위(화살표)가 보인다. 그 뒷쪽은 왼쪽부터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이라는데...
△ 당겨 본 거북바위
△ 우리가 걸어 온 능선
△ 황석산 정상석
△ 되돌아 본 황석산 남봉. 바위로 내려서지 않고 정상 직전 올랐던 계단으로 내려가 거망산 방향으로 우회한다. 밧줄도 어지간히 잡아봤고...이젠 안전이 최고다. 지난 번 사고를 겪어 보니 후유증이 너무 컸다.
△ [거북바위]의 모습, 정말 거북 같이 생겼다.
△ 오른쪽 북봉도 우회하여 거망산으로 향한다.
△ 보기만 해도 찌릿한 [북봉]의 모습
△ 아무리 우회지만 너무 내려선다 싶을 즈음 밧줄 구간이다. 우선 보기에는 높다 싶은데, 생각보다 바위는 미끄럽지 않고 밧줄도 잡기에 적당해서 조금만 조심하면 별 문제없이 내려올 수 있다.
△ [풀솜대]
△ [큰개별꽃]
△ [쥐오줌풀]
△ 장자벌 갈림길
△ [거망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고비]일까?
△ 유독 잎이 댓잎처럼 생긴 [댓잎현호색]이 많이 보인다.
△ 능선길 저 멀리 거망산과 정상석이 보인다.
△ [태백제비꽃]
△ [알록제비꽃]
△ [나도개감채]
△ [삿갓나물]
△ 지장골 갈림길. 정면이 거망산, 왼쪽으로 50m 내려가면 [거망샘]이 있다. 샘 옆에 동의나물 군락이 있는데 장관이다.
거망산에 올랐다가 다시 이 갈림길로 내려와 오른쪽 지장골로 내려설 예정이다. 위험하므로 비가 올 때는 가지말라는 안내문구가 있지만,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계곡을 여러 번 가로질러야 하므로 위험하다. 특히 물이 많을 때에는 상당히 조심해야 할 듯하다. 예상 외로 많은 시간이 걸리고 조심스러웠다.
△ [동의나물]
△ [왜제비꽃]
△ [거망산] 정상석. 뒤의 돌은 적당한데, 앞에 새로 세운 것은 너무 큰데다 시뻘건 글씨라 왠지 흉물스럽다.
△ 되돌아 본 황석산 방향.
△ 보기 드문 [흰제비꽃]
△ 할미꽃(위)와 그 열매(아래)
△ [매화말발도리]
△ [족도리풀/족두리풀]
△ [윤판나물]
△ [구슬붕이]
△ [남산천남성]
△ [살갈퀴]
△ [산괴불주머니]
△ [돌배나무]
△ [미나리냉이]
△ [용추사]로 가는 길
△ [용추사] 대웅전
△ [미뮬러스]
△ [차가프록스]
△ 세라스티움 / 토멘토숨점나도나물
△ [불두화]
△ [용추폭포]
△ 용추사 일주문. 이곳에 버스가 들어와 대기하고 있었는데, 심원정 주차장까지는 걸을 만하겠다 싶고, 앞서 걸어가는 산행팀이 있기에 까짓 거 걸어보지 뭐! 하고 용감하게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멀었다. 산행을 한 후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시멘트 도로를 30분 걷는 것은 가혹했다. 그러나 누구도 원망할 수 없다. (걷자고 한 것은 바로 나!)
△ [야광나무]
△ [매바위]
△ [연암 물레방아 공원]. 연암이 안의 현감으로 있을 당시, 이곳에서 물레방아를 실용화했다고...
* 오랫만에 제법 걸었다. 유동마을에서 황석산을 거쳐 거망산에 갔다가 지장골로 내려서서 용추사 일주문까지가 12.5km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는 일주문에서 심원정 주차장까지 3.5km 정도를 더 걸었으니 총 16km 정도 걸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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