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2. 14.(일) 아직 완쾌는 멀었으나 다시 영알의 품으로...
① 배내고개 - 능동산 - 능동2봉 - 천황산
② 임도를 따라 걸어서 걸어서...되짚어 오기
△ 배내고개 주차장. 차에서 내리니 아저씨 한 분이 와서 주차비 3,000원이라기에 별 생각없이 드렸는데, 가다 보니 옆 도로와 울산교육원 들어가는 입구와 능동산 아래 임도에도 얼마든지 주차가 가능해 보인다. 이럴 때는 어떻게??
△ 산행은 나무계단으로부터 시작된다. 안내판이 있어 보니 하늘억새길 안내도다. 하긴 능동산을 거쳐 천황산까지 가는 코스는 등산이라기보다는 트래킹에 가깝다. 능동산을 오르지 않고 왼쪽 임도로 천황산까지 갈 수도 있지만, 일단 능동산에 올랐다 가기로...
△ 아이젠을 두고 와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곳곳에 눈이 보인다. 지난 번 육화산 산행 때 부상당한 대원이 아직 완쾌되지 않았는데 혹여 빙판길이 나오면 큰일인데...
△ 헬기장. 영알 종주를 위해 비박하는 모양이다. 춥겠다 싶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 석남터널로 이어지는 갈림길에서. 왼쪽 상운산, 오른쪽 멀리 고헌산.
△ 능동산 정상. 지난 번 조그마한 정상석이 오히려 더 좋았는데...너무 크고 멋없는 정상석.
△ 왼쪽 멀리 재약산/수미봉, 오른쪽 천황산/사자봉. 그 사이 앞에 볼록한 것이 토끼봉(1,018봉)
△ 임도에 합류.
△ 임도를 따라 조금 걷다가 다시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능동2봉에 정상석이 있다 캐서...
△ 능동2봉 정상. 먼저온 산행팀이 고맙게도 커피 한 잔씩을 주신다. 막걸리가 더 맛있겠는데...그건 안 주넹.ㅋㅋ
△ 머얼리 천황산이 보인다. 저렇게 정상을 빤히 보면서 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산길을 오르다 보면 정상이 나오는 것이 오히려 좋은데, 빤히 보면서 걸어가도 길이 생각만큼 줄어들지 않을 때가 더 힘든 거 같다.
△ 천황산의 모습, 옆 자락의 임도가 뚜렷하다.
△ 되돌아 본 모습. 능동 2봉, 능동산.
△ 임도 끝
△ 샘물상회 모습. 입구 나무에 각종 표지기가 즐비하다. 울 표지기도 2개 보인다.
△ 샘물상회서 오뎅과 도시락, 커피까지 먹고 천황산에 오른다.
△ 오르는 길 곳곳에 눈이 얼어붙은 구간이 있다. 아이젠이 없어도 크게 문제될 것까지는 없으나, 다시 넘어지게 되면 복합골절에다...조심조심 한발한발~
△ 천황산 정상. 멀리 가지산이 보인다.
△ 왼쪽 간월산부터 간월재, 신불산, 영축산
△ 재약산/수미봉. 그 너머 영축~오룡 능선
△ 우리가 걸어온 길. 능동산, 능동2봉, 임도...
△ ● 운문산, 아랫재, 가지산, 가지산 중봉, ● 가지산 뒷쪽 가지북봉, ● 가지산 앞쪽 백운산.
△ 왼쪽부터 구만산, 북암산, 문바위, 사자바위봉, 억산
△ 왼쪽부터 정각산, 구천산/영산, 실혜봉. 멀리 화악산과 남산
△ 향로산, 저 멀리 무척산, 금오산, 구천산
△ 그림자가 무척 길어졌다. 능동사 방향 임도를 따라 원점회귀하는 길.
△ 임도 마지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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