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6. 29. (일) 함박등 정상석 굳히기 마무리 작업
① 비로암 - 험로 - 은수샘 - 은수정 - 영축능선4 합류(영축산 2-16 구조목) - (왼쪽)
② 함박등 - 함박재 - (왼쪽) - 백운암 - 원점회귀
■ 함박등 정상석 주변에 시멘트 반죽을 부어 굳히기 위해 은수샘에 들러 물을 떠서 가기로 했다.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 마무리를 하면 어떤 *이 흔들어도 꼼짝 않을 걸세!
▲ 늘 그랬듯 백운암/비로암 갈림길 아래에 주차를 하고,
▲ 비로암으로 향한다.
▲ 바위 이정표. 오늘은 은수샘으로 가기 위해 위험이라고 표시된 험로 쪽으로 계곡을 건넌다.
▲ 계곡을 건너자 마자 오른쪽으로.
▲ 지난 주 만났던 <매화노루발>, 벌써 꽃이 지고, 열매가 맺기 시작한다.
▲ 너덜을 지나고,
▲ 붉은 페인트로 진행 방향이 표시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으로 가면 폭포 위를 가로질러 가야 해서 자칫 위험할 수 있고, 차라리 위로 올라가서 건너가는 게 더 좋을 듯.
▲ <꿩의 다리>, 지천으로 피어 있다.
▲ 은수샘 못 미쳐 만난 식물. 토현삼일까?
▲ 은수샘 입구
▲ 은수정(정금 21정)
▲ 저기 내려다 보이는 바위 아래가 은수샘이다. 은수샘 오른쪽으로 바로 치고 올라올 수도 있는 것 같다.
▲ <영축능선 4> 지점. 이정표와 안내판의 낙서가 보기 싫어서 오늘은 맘 먹고 지울 도구(아세톤)를 가져왔다.
▲ 작업 전
▲ 조심스럽게 지웠다. 작업 후
▲ 지난 번 왔을 때 벌레에 물린 데 바르는 약으로 지우다 말았었지. 오늘 기어이 마저...
▲ ㅎㅎ 깨끗이 지워졌다.
▲ <노루오줌>
▲ 재약산/수미봉, 천황산/사자봉, 운문산, 가지산
▲ 그 오른쪽으로 신불산, 영축산
▲ 영축산 정상석 주변, 사람들이 보인다.
▲ 우리 함박등 직전
▲ 괜히 가슴이 방망이질친다. 또 언 *이 정상석 건드려 놓은 거 아니야? 다행히도 그대로 잘 있다. 대원들의 손이 바빠진다.
물을 부어 개어 놓은 시멘트+모래를 흔들고, 얹어 놓은 돌을 들어 내고, 시멘트를 붓고, 다시 돌을 채우고...완성!!
▲ 멀리 <죽바우등>
▲ 향로산, 재약봉
▲ 함박재
▲ <생강나무>의 열매
▲ 오늘은 돌탑 있는 곳에서 오른쪽 길 대신 왼쪽 길로 내려선다.
참, 백운암 마당을 넓혔던데, 사진 한 컷 찍어 온다는 게 사과 먹느라 까먹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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