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6. 22.(일) 은방울꽃 대신 오랫만에 만난 매화노루발!
① 제일농원 주차장 - 화장실 왼쪽 옆 - 구룡폭포 - 묘향암 - 안부(백운산 갈림길) - (오른쪽)
② 아랫재 갈림길 - (오른쪽) - 전망대(자살바위) - 암릉지대 - 헬기장 - 가지산 정상
③ 밀양재 - 용수골(너덜지대) - 원점회귀
△ 삼양교 옆 구.제일농원 주차장을 지나 산행이 시작된다.
△ 오른쪽은 중봉으로 이어지는 진달래 능선. 우리는 계곡을 건넌다. 공사중이라는 안내판이 있어서 주변을 살펴보지만, 공사하는 모습이 안보였는데...구룡폭포 근처에 도착하니 나무계단을 설치하고 있었다.
△ <비목나무> 풋열매
△ 백운산 자락
△ 구룡소폭포. 제대로 찍으려면 폭포 하단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거기까지 내려가기 싫어서 폭포 옆에서 손을 쭈욱 내밀고 한 컷.
△ 움막을 쳐 놓고 그 안에 불상을 모셔 놓았던 묘향암이 철거되고 없네.
△ <조록싸리> 꽃.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예쁘지 않은 풀, 꽃, 나무가 없다.
△ 숯가마터
△ <꼭두서니>. 보통은 길어서 사진 찍기가 어려운데, 얘는 알맞은 높이와 각도로 나를 맞이한다.ㅎㅎ
△ 백운산 갈림길에 합류.
△ 여기서부터 그야말로 <은방울꽃> 능선이다. 그러나 꽃 진 뒤의 무성한 잎만 보일 뿐...
△ 꽃대를 그리며 잎 사이를 헤집어 봐도 꽃은 보이지 않고, 몇몇은 꽃 진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 풋열매가 달린 모습이다. 아무래도 <은방울꽃>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
△ <기린초>
△ 바위 틈에서 주로 자라는 <돌양지꽃>, 여느 돌양지꽃에 비해 키가 크다.
△ 아랫재 갈림길
△ <미역줄나무>가 한창. 걷기에 거추장스럽다 싶을 정도로 무성하다.
△ 드디어 전망대(자살바위)에 도착. 그러나...비안개로 사방은 가득, 보이는 건 아무 것도 없다.
△ <원추리> 종류일까?
△ <자살바위>의 옆 모습.
△ 이건 <하늘말나리> 꽃봉오리
△ <함박꽃나무>
△ 가지산 정상 직전 헬기장
△ <꿀풀>
△ 정상 옆 대피소. 뜨거운 커피 한 잔씩 하고...
△ 뭔 나무인지...? (병꽃나무 열매)
△ <참꿩의 다리>, 가끔 내리던 빗방울을 잔뜩 머금고 있다.
△ <가는잎쐐기풀>
△ <은방울꽃>만 머릿속에 담고서 주변 길을 살피다 보니, 낙엽 속에서 환한 빛이 가득! 혹시나 하고 보니 <매화노루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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