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5. 6.(화) 가까운 곳에 있어 언제든 가기 쉬운 오봉산
- 운동량 모자랄까봐(ㅋㅋ) 올라가다가, 물 가지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옴...
① 양산 성도교회 옆 96계단 - 계속 오르막 - 로프구간 버리고 오른쪽 지그재그길 - 능선(119구조목 : 오봉산 2-4-가)
② 왼쪽 암릉 - 오봉정 - 오봉산 정상 - (되짚어) - 작은 오봉산 앞 안부 - (오른쪽) - 원점회귀
△ 늘 그랬듯 양산 성도교회 옆 96계단
△ <노랑선씀바귀>
△ <금난초>, 나중에 보니 군락이 있더군~
△ 꽃이 지고난 뒤 잎이 넓어진 <개별꽃>
△ <조개풀>
△ 약수터. 빨간 플라스틱 물바가지를 보는 순간, 아차! 냉동실에 잠시 넣어 둔 물 2병이 생각났다. 국도 있고 과일도 있지만, 대장님이 물 없이는 산에 못 간다고...할 수 없지 뭐. 물 담을 통도 없고, 물 사러 내려가야지.
△ 계단 입구에서 600m 지점 이정표에서 작은 오봉산 방향인 오른쪽으로 꺾는다. 이정표에 오봉산은 직진으로 되어 있어서 그리로 가기 쉬운데 그쪽은 조금 가깝지만 길이 아주 가팔라, 특히 내려올 때는 밧줄에 의지해야 할 정도.
△ 암술대가 수술보다 훨씬 긴 걸 보니 이건 그냥 <애기나리>
△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낙동강 모습. 정면 멀리 보이는 것은 무척산, 그 앞쪽은 금동산
△ 강 오른쪽으로 용굴산, 토곡산, 신선봉
△ 울 표지기를 매어두었던 <노간주나무>에 새 잎이 눈부시다.
△ <둥굴레>
△ 오봉산 정상의 돌탑이 보인다. 그 앞쪽 <오봉정>에는 벌써 한 팀이 점령, 언제 비켜줄 지 모르니 우리는 다른 자리를 찾아야 ㅠㅠ
△ <땅비싸리>, <싸리나무>는 좀 더 크고, 7~8월에 꽃이 핀다.
△ 얼핏 진달래로 알기 쉬운 <산철쭉>
△ 오봉산 정상 가기 전 왼쪽 암봉, 저 너머 정말 아늑하고 편안한 쉼터가 있다. <오봉寢정>, <오寢정>으로 명명.
△ 입을 약간 벌린 <둥굴레> 꽃
△ 오봉산 정상석
△ 양산~부산 방향. 정면에 장군봉, 그 오른쪽은 고당봉.
△ 토곡산~신선봉~선암산(매봉)
△ 우리가 올라온 <96계단 삼거리 능선2>를 지나 만나는 작은 봉우리
△ <96계단 삼거리 능선3> 이정표.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갔어야 했는데, 조금 더 가면 다시 갈림길이 있을 거라 보고 지나쳤다. (결론 : 작은 오봉산 앞 안부까지는 빠지는 길이 없음)
△ <당조팝나무>
△ <작은 오봉산>
△ <대극>
△ 안부로 향하는 능선에 <큰꽃으아리> 군락이 있다.
△ 요건 <졸방제비꽃>
△ <은방울꽃>, 꽃대 올리기 준비가 한창이다.
△ 요건 암술대와 수술 길이가 비슷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 걸 보니 <큰애기나리>
△ <밀나물> 수꽃
△ 원조 <제비꽃>, 드물게 보는 열매다.
△ 직진하면 작은 오봉산, 오른쪽 대동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선다.
△ 이정표를 따라 96계단 쪽으로.
△ 지난 번에는 저 오름길을 가기 싫어서 왼쪽으로 빠졌다가 시멘트길을 따라 원점회귀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힘들어도 올라가 보기로 했다.
△ 돌탑들이 즐비한 너덜을 지나니,
△ 세상에! <금난초>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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