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일지_500봉 등정 기념/조응
2013년 9월 8일 영축병풍 오룡산
AM25 등정 500백봉을 맞는다
2006년 7월 22일 무척에 걸음한 지
7년 광음에 한 달 하고 열이레,
시월 열사흗날 함박등 정상석을 세운다.
(영축산장 막걸리로 금이 정성 치성도...,)
한 주 앞 흩뿌리는 비를 뚫고
천냥마트 야삽을 들고 정지작업도.
(야삽은 축서정 동북향 벼랑 위에)
약초용 괭이는 10월 7일 오시게 시장.
정금탁필휘지 명륜석공 각석.
癸巳甲寅正月丙寅
남도 월출서 발출터니
사과2 감2 비스킷3 물4 김치2 작은사발면2
월악 건너 사다리병창 치악이다.
풍기 칠향계 맘점 찍고
단양 제천 돌아서 원주 새말,
저기는 남대봉 여기는 치악 구룡사
세상에 하나 울금 무릎 두손 모우다.
한 주가 멀다 싶더니,
은수정길 바투 잡아 함박등에 오른다.
꼬물꼬물 산가시내
노오란 생강숲서 나오시네.
‘稚岳日誌’ pp.19-20 금응 도서출판치악산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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