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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함박등(1,052m) : 비로암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3. 7. 23.

* 2013. 7. 21.(일)

 

①  비로암 - 계곡 옆 오른쪽 길 - 너덜지대(험로) - 능선 합류

② 함박등 - 함박재 - 백운암 - 원점회귀

 

 

▲ 영축산 집중 탐구 시기가 되어 버렸다. 비가 온다는 상황을 가정하면 가장 걷기 좋은 산길.

- 근데 날씨 탓인가, NH 탓인가, 혈중알콜농도 탓인가, 카메라 탓인가...요즘은 사진을 찍고 보면 컷이 자주 흔들린다.

 

 

△ 비로암으로 올랐다가 백운암으로 내려올 것이므로, 갈림길 근처에 주차를 한다. 

 

△ 비로암에 올라 왼쪽 계곡 쪽으로.

 

△ 등산로가 없으니 하천 건너 백운암 쪽으로 가라는 안내 팻말을 보고도 무시한 채 오르려니 쪼오꿈..

 

 

△ 계곡이 나올 무렵 넙적한 돌에 누가 친절하게 안내를 해 놓았다.

 

△ 영축산 정상을 가려면 계곡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 오르라는 것이고,

계곡을 건너면 위험하니 가지 말라는 것인데...우리는 왼쪽 험로로 오른다.

물가에 앉아 쉬던 팀이 우리 뒤통수를 향해 말을 건다

  "어디 갑니까?, 거기는 길이 안 좋은데-"

  "재미있다 아입니까?"

 

△ <영지버섯>

 

△ <흰가시광대버섯>류인 듯.

 

 

 

△ <참꿩의 다리>

 

△ <숨은 폭포>, 내려갔다 올라올 게 걱정되어 어중간한 지점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진짜 폭포가 숨어 버렸다.

 

 

 

△ 누군가가 전화 통화하는 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은수샘>에서 두 사람이 내려온다.

외송바위 능선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본다. 코스장님과 몇 마디를 주고 받다가 동행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 우리는 먼저 올랐다. 코스장님이 자주 산행기를 대하던 '산에들다'님이라고 한다. 나는 아닌 것 같았다. 제법 산꾼인 듯한 '산에들다'님이 외송바위 능선을 몰라서 물어볼까 싶어서...

  내기만 했다 하면 지는 줄 뻔히 알면서도 또 낚여서 내기를 했다. 결과는--?

 

 

 

 

 

△ 한창인 <노각나무>

 

\

△ <개서어나무>

 

 

△ 능선길에 합류. 함박재 쪽에서 너댓 명이 내려오더니  지나가던 사람 몇이 못 봤냐, 우리가 올라온 쪽으로는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 길이다....얘기를 하던 중, 자기들끼리 '산에들다'가 어떻고, '뫼새아'가 어떻고...

아니 그럼 아까 그분이 정말 '산에들다'란 말인가? 또 졌다~ㅠ.ㅠ

 

△ <말나리>

 

△ <꿩의 다리>

 

 

 

△ <비비추>

 

△ <원추리>

 

△ 저멀리 뾰족한 것이<죽바우등>

 

△ 바위 틈에 무더기로 피어 있는 <원추리>

 

 

△ <흰여로>

 

△ <함박등> 오르는 길

 

△ <솔나리>

 

△ 영축산 방향

 

 

 

 

△ <함박등> 정상

 

△ <바위채송화>

 Quiz. <바위채송화>, <돌나물>, <기린초>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 함박재 쪽에서 바라본 <함박등>

 

△ 함박재

 

 

 

△ 백운암 근처의 <생강>

 

 

△ <익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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