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11. 3.(토)
△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 구름그림자가 살짝 내려앉은 신불평원과 영축산.
오른쪽 삼봉 능선을 따라 올라 영축산을 갔다가, 삼봉능선 맞은편 능선으로 내려 올 예정이다. 고장산으로 향하는 능선 도중에 불승사로 빠지는 길이 안보이면 '개척산행'이다.
△ 건암사 입구의 들머리
△ <붉은 토끼풀>
△ 들어선지 얼마되지 않아 갈림길. 직진하면 신불재, 신불릿지로 가게 되고, 왼쪽으로 꺾으면 삼봉능선으로 가게 된다.
△ 가을빛이 완연한 산길. 머잖아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되겠지.
△ <호랑이바위>
△ 왼쪽 저멀리 영축산의 웅장한 모습.
△ <남근바위>
△ 신불재에서 신불산 정상까지 등산객들의 행렬이 주욱 이어지고 있다.
△ 저멀리 수미봉/재약산과 사자봉/천황산
△ 우리가 올라온 능선. 아래쪽이 호랑이바위, 위쪽이 남근바위
△ 역광 속의 모습이라 더 멋있어 보인다. 영축산부터 저멀리 죽바위등까지.
△ 쓰리랑릿지, 아리랑릿지의 모습
△ 우리 <영축정>에...누가 야영하나 보다.
△ 영축산 정상, 늘 그랬듯이 손에 잡힐 듯한데, 마음만큼 빨리 안따라잡힌다. 정상에는 사람들로 빼곡하다.
△ 영축산을 찍고, 다시 1046봉쪽으로 되돌아 간다.
△ 바람과 이에 순응하는 나무의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
△ 1046봉 직전, 아리랑/쓰리랑릿지로 가는 길로 들어선 후 처음 만나는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야 한다.
△ 건너다 보이는 삼봉능선의 <호랑이바위>
△ 우리가 내려온 길
* 고장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다가 도중에 커다란 <길 없음> 팻말을 만나면 그쪽으로 길을 꺾으면 된다. ㅋㅋ 등산하면서 터득한 것인데, 길 없음이라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은 대부분 절로 이어지는 길 들이다. 이번에도 불승사로 이어지는 길이 없으면 어떡하나, 도중에 '길 없음' 안내판만 있으면 끝인데- 했더니 정말로 팻말이 보인다. 고민할 것 없이 바로 꺾었더니,
△ 저 건물 뒤쪽으로 들어서게 된다.
△ 불승사 대웅전의 모습. 흔히 생각하는 절의 모습이 아니다.
굳이 절 구경하러 들어올 만한 곳,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지닌 절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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