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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백팔등-신불산(1,209m) : 청수골펜션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2. 10. 4.

* 2012.10. 3.(화) 

 

① 파래소유스호스텔 - 청수골펜션 직전 다리(파래소2교) 오른쪽 - 백팔등 - 단조산성

② 신불재 - 신불산 - 신불재 - (오른쪽) - 신불산휴양림 - 원점회귀

 

 

청수골펜션 가기 전 유료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다. 우리 출발 시각이 그만큼 늦어졌다는 거? 아님 억새 물결 보러 많이들 나왔다는 거?

 

파래소 2교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 들어서야 한다. 청수골펜션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이 길이 주 등산로가 될 모양이다. 어느새 표지기가 가득하다.

 

맑은 물 위 떠도는 낙엽들. 물이 좋다 싶으면서도 발 담그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걸 보니 여름이 지나가 버렸나 벼~

 

계곡을 건너면 청수골펜션을 다시 만나는데 철조망이 두 겹 살벌하게도 쳐져 있다.

 

 

백팔등으로 올라서려면 바로 왼쪽 오르막으로 가야 한다. 직진하면 청수 좌골.

 

 

 

길은 오솔길 마냥 호젓하고 푹신...

 

층꽃나무. 색깔이 신비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비룡목

 

이게 용의 꼬리일까

 

 

 

 

비룡목 위에 올라서니 저 멀리 수미봉(왼쪽), 사자봉(오른쪽)이 보인다.

 

그 오른쪽으로 사자봉 케이블카 시설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팔각정봉.

 

더 오른쪽으로는 가지산도...날씨가 좋아 구름 그림자가 더욱 선명하다.

 

 

 

 

영축산도 보이기 시작한다.

 

 

 

구절초

 

돌탑이 좀 허물어져 내렸다.

 

용담

 

 

저멀리 왼쪽에 신불산, 오른쪽에 영축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부추

 

 

용담 꽃봉오리

 

쑥부쟁이

 

 

단조산성터

 

쓴풀

 

햇살에 반짝이는 억새의 물결. 그 너머로 왼쪽 영축산 오른쪽에 함박등과 더 멀리 죽바우등까지.

 

 

 

 

 

영축산의 모습

 

 

아리랑릿지와 쓰리랑릿지

 

영축산 아래 에베로릿지는 간간이 조금 보인다.

 

다시 바라보는 영축산 능선. 눈이 가득한 겨울 산행을 꿈꾸어 본다.

 

정족산

 

신불산을 향해...

 

 

 

 

 

신불재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지. 신불산을 향해...

 

꽃향유

 

 

기다려도 기다려도 정상석 앞은 사람들로 붐벼..

 

구름빛 내려 앉는 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오룡산 산군들의 모습

 

 

신불산 정상을 찍고 신불재로 다시 내려와 오른쪽 신불산 휴양림 쪽으로 내려선다.

 

 

 

이고들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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