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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ㅂ,ㅅ,ㅇ,ㅈ

기장 아홉산(361m)-일광산(335m) : 기장 향교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2. 1. 25.

* 2012. 1. 21.(토)

 

① 기장 향교 - (왼쪽) - 부산울산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 - 일광산 등산안내도 - 왼쪽 - 일광샘

② 357봉 - 내리막길 - 임도 - 아홉산 정상

③ 임도 따라 되짚어 오다가 357봉 - 374봉 - 일광산 정상 - 백두사 - 원점회귀

 

△ 광해군 때 창건했다는 기장향교 앞. 우린 왼쪽으로 가서 좁은 골목을 거쳐 밭두렁을 지나 산길로 들어섰는데,

오른쪽으로 가서 처음부터 산길로 가는 방법도 있겠다.

 

△ 기장향교 옆 음식점 <흙시루>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견공 한 마리.

하도 반갑게 꼬리를 흔들기에 아침 간식으로 준비해 간 고기전을 한 조각 던졌는데 잘못 던져 개가 닿을 수 없는 곳에 떨어져 버렸다. 그림의 떡을 보고 쟤가 얼마나 환장했을 거여ㅋㅋ 결국 코스장님이 마당까지 올라가서 던져주고 왔지.

 

△ 오늘따라 카메라가 왜 이리 흔들리냐 하며 몇 컷을 찍고 나서 보니, 렌즈에 김이 서린 줄도 모르고..에구, 징굼이 맹추..

 

△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보인다. 산을 끊어서 길을 냈다는 것이니 분명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굴다리가 나오것지

 

 

△ 역시나 굴다리가 나왔다. 살아가는 동안 저런 빛을 따라 갈 수 있으면 번민도 없을 걸...

 

△ 백두사 가는 길에 일광산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우리는 아홉산을 먼저 갈 거다.

 

△ 넓은  임도 따라 걷다 보면,

 

△ 일광샘

 

△ 일광샘 지나 넓은 임도를 따르면 일광산으로 가게 된다. 우리는 앞에 보이는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 왼쪽으로 갈 예정이다.

 

△ 아랫쪽 임도와 같은 방향으로 산기슭을 따라 간다.

 

△ 요놈은 무엇인지, 가운데 갈색 열매 모양을 건드리니 갈색 분말 같은 게 뿜어져 나온다. 버섯인 듯한데...

 

 

△ 357봉

 

 

△ 달음산

 

△ 산이란 게 오르내림이 있는 게 당연하지만 내려가도 너무 내려간다 싶더니, 임도다.

결국 산 하나를 완전히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는 셈이다. 낮은 산 잇기의 진수..ㅠㅠ

 

△ 임도 따라 주욱 간다. 임도 끝나는 지점에서 아홉산을 오르게 되겠지?

 

△ 저 육교를 건너 간다. 바닥까지 내려갔다 올라오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

 

△ 왼쪽은 개인 농장으로 가는 길. 지도상에는 초영목장이라고 나와 있다. 우리는 직진.

 

△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곳. 어찌나 양지 바르고 편편한지.. 모처럼 발 쭈욱 뻗고 느긋이.

밥 먹고 물을 끓여 귤차를 만들어 보온병에 넣기까지..

 

△ 임도 따라 가다 보니 아홉산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다. 물론 왼쪽으로.

 

 

 

△ 아홉산 정상. 정상석은 따로 없다.

 

△ 우리가 갈(까 말까?) 일광산

 

△ 왼쪽이 <장산>, 그 오른쪽이 <금련산, 황령산>

 

△ 왼쪽 끝이 고리 원자력 발전소

 

△ MTB 경기를 했던 흔적들

 

△ 일광산을 향하는 중, 374봉

 

△ 마주 보이는 곳이 일광산. 난 저렇게 빤히 보이는 정상까지 가는 게 참 힘들더라

 

△ 산불 초소 너머 달음산이 보인다.

 

△ 금정산이 파노라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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