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8. 28.(일) 중앙능선...힘들다~
① 운문사 문수서원 - 보를 건너 - 목골 - 천문지골 - (유의)중앙능선 - 955봉(119표지 아_6 지점)
② 왼쪽 927봉 - 딱밭재 - 오른쪽 - 천문지골 - 원점회귀
□ 신도증이 없으면 사리암으로 차를 들여보내지 않으니, 적어도 8시 이전에 운문사 매표소를 통과해야 한다. 재수~. 매표소에 지키는 이가 없다. 그렇다면 사리암 입구에도 없을 터...
30분 일찍 부지런을 떨었더니, 입장료와 주차비도 아끼고, 운문사에서 문수선원까지 걸음도 아끼고...일거양득일세.
△ 문수선원 근처. 데크를 놓아 길도 넓어지고 자연보호도 되겠다.
△ 문수선원 입구. 스님들이 공부하는 곳이므로 외인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문을 읽으면서, 문수선원으로 들어서려니 조금 찔린다.
△ 다리 건너 문수선원이 보이기 시작하고,
△ 다리 아래 계곡물은 맑기만 하다.
△ 문수선원 입구에는 심었는지 자생적으로 자랐는지 <벌개미취>가 그득하다.
△ 고즈넉한 분위기의 문수선원 경내가 보인다. 저 너머 능선이 운문북릉이겠지?
△ 저 창고 가건물을 지나면,
△ 보가 보이고, 이를 지나간다.
△ 차도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길을 몇 분 걸으면,
△ 생태환경 보전지역이라는 플래카드가 보인다. 이를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 어느 쪽으로 가도 관계없지만 왼쪽 계곡길을 권한다.
△ 비를 맞아서 그럴까, 오늘 따라 <달맞이꽃>이 너무나 청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 저게 지도상의 <하마바위>인가?
△ 길이 난 흔적을 따라 자연스럽게 계곡을 몇 번 넘나들고,
△ 갈림길이다. 왼쪽은 중앙능선 초입, 직진은 딱밭재로 가는 길. 실은 무심코 직진하다가, 코스장님이 아무래도 중앙능선 가는 길을 놓친 것 같다 하여 되짚어 내려오다가 발견했다. 콰~
△ 어느 님인지, 중앙능선 갈림길 입구 나무에 붉은색 페인트로 표시를 해 두었다.
△ 계곡 중간 큰 바위에도 붉은 페인트 표시
△ 올라서니 <중앙능선>을 표시해놓은 표지기도 한 둘 보인다.
△ 나무에 표시된 푸른색 화살표는 어느쪽을 가도 관계 없다, 만난다.
△ 밧줄은 없으나 릿지 수준.
△ 운문북릉의 독수리바위
△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암벽 구간이지만, 풍광이 하 좋아...
△ 저멀리 왼쪽은 가지산 방향인디...
△ 운문산 아래서 점심 먹기로 한 계획을 수정, 여기서 먹었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 제법 경사진 곳을 오르느라 기진맥진...
△ 이제 운문산 주 능선을 만났나 싶으면 또 한 구비, 또 한 구비..저 고지만 넘으면 이번에야 맞겠지? 헥헥..
△ <석이버섯>이라는데,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 드디어, 주능선에 합류했다. 아...여기서 운문산 정상까지도 한참인데, 우짜꼬?
뭘 우째. 서운치만 갈 길이 멀고, 발목은 시원찮으니 딱밭재로 가서 천문지골로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 제철을 맞은 <알며느리밥풀꽃>
△ 딱밭재
△ 거의 너덜 수준의 마른 계곡길을 따라 내려간다. 도무지 속도를 낼 수가 없다.
△ 단풍취와는 또다른 모양의 잎사귀. 정체가 무엇인지 탐색 중이다.
△ 표지기는 달려 있는데, 계곡을 건너니
△ 더 아찔한 계곡. 밧줄을 잡고 사알살 건너 산길로 다시 접어든다.
△ <흰가시광대버섯>
△ <설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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