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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알프스

가지산(1,240m)-가지북봉 : 석남터널 입구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1. 9. 19.

 

* 2011. 9. 18.(일)  언제나 그리운, 언제나 푸근한 영알.

 

 

 

 

△ 석남터널 입구 매점들이 있는 곳 인근 도로변에 재주껏 주차를 하고,

 

 

 

 

△ 입석대-능동산 능선 사이 우뚝 솟은 <입석대>바위가 보인다.

 

 

 

 

△ 오늘 경로 : 이 능선을 따라 중봉 - 가지산 정상 - 내키면 가지북봉까지 갔다가 되짚어 올 예정

 

 

 

 

△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마치 마른 계곡 사이를 헤집고 가는 것처럼...내려 올 때는 우짜꼬?

 

 

△ 벌써 한 고비 올라섰다, 전망대.

 

 

△ 비구름이 가득한 사이로 능동산으로 향하는 능선이 흐릿하게 보인다.

 

 

 

 

△ 능동산-가지산 갈림길. 우리는 오른쪽이다.

 

 

△ 몇 미터 앞도 분간되지 않는다.

 

 

△ 이리저리 부는 바람에 따라 비안개가 걷히면 비온 뒤 풍경처럼 맑고 깨끗한 장면도 연출되고...

 

 

△ 왼쪽으로 가면 밀양쪽 석남터널, 오른쪽은 살티마을. 가지산은 직진.

 

 

△ 전망대, 직전에도 하나 더 있다.

 

 

△ 잠시 바람이 불면서 구름이 몰려가자 나타난 살티마을, 석남터널로 향하는 도로.

 

 

△ 안부에 쉼터가 하나 생겼네.

 

 

△ 여기까지는 나무 계단을 만들어 놓아 수월하게 올라왔다.

 

 

△ 왼쪽은 제일농원에서 올라오는 길

 

 

  

 

△ 가지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 쉼터. 오늘은 비도 눈도 안오니 내친 김에 가지북봉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 어른 키를 훌쩍 넘는 산죽터널은 여전하고...지나고 나니 산죽잎이 머금고 있던 비안개에 소매와 바지가 다 젖었다.

 

 

△ 저 올려다 보이는 것이 가지북봉 쪽이것지?

 

 

△ <까치고들빼기>. 벌써 열매를 맺고 있다.

 

 

 

 

 

 

 

 

△ <마가목>. 열매 색깔이 주황색도 있고 빨간색도 있는데, 이건 유독 붉다.

 

 

△ 가지북봉. <가지산 북릉>이라고 새겨 놓은 표지석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2008년 11월에 왔을 때만 해도 있었고, 2009년 9월에 왔을 때는 깨어진 것을 붙여 놓았던데, 2010년 9월에 왔을 때는 그마저도 없었다.

  북릉이 맞니, 북봉이 맞니...어떻든 그 무거운 돌을  지고 와 세워놓은 이의 정성과 마음을 생각한다면 굳이 그걸 깨부수는 심사는 무엇인지. '정의란 무엇인가?'

 

 

△ 오랫만에 만난 <바위떡풀>

 

 

△ <참꿩의 다리>

 

 

△ 가지북봉 다녀오는 길에...어이 된 일일까? 4월에 피는 <졸방제비꽃>이 지금 보이다니?

의아해서 아무리 들여다 봐도 졸방제비꽃이다. 얘야, 춥지 않니?

 

 

△ 엉겅퀴를 닮았지만, 꽃이 흰 색이라서 뭘까 했더니, <정영엉겅퀴>란다.

 

 

△ <꽃향유>

 

 

△ <새>

 

 

△ 석남터널 직전 매점 화장실 창문에...박쥐지요?

  * 휘리릭 날아오를까봐 머얼리서 줌인하여 찍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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