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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ㅊ,ㅋ,ㅌ,ㅍ,ㅎ

천주산 용지봉(639m)-상봉/농바위(648m) : 창원 달천동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1. 6. 8.

* 2011. 6. 5. (일)   산행만족도 ★★★★☆

 

①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IC - 마산외곽고속도로 - 달천계곡 입구 교각 아래 주차

② 주차장 - 허목비 - 정자 - 달천약수터 - 만남의 광장 - 534봉 - 헬기장 - 용지봉

③ 달천고개 - 상봉(농바위) - 양미재 - 시멘트 길 따라 창원1터널을 건너 원점회귀

 

 

■ 남들은 진달래 보러 천주산 온다는데, 우리 AM25는 호젓한 분위기가 좋아 진달래 축제 끝난 이 시점에 천주산을 찾는다.

 

 

△ 달천계곡 주차장은 더 위쪽에 있지만, 원점회귀를 위해 교각 아래 주차.

 

△ 달천계곡으로 가는 길

 

△ 길 왼쪽에 묘목장이 하나 있는데, 감꽃이 소담스레 피었다.

 

△ 요건 <기린초>나 <바위채송화>와 닮았으나 <돌나물>이다.

  - 기린초는 잎이 더 크고 바깥쪽에 뚜렷하면서도 약간 둥근 느낌의 톱니가 있고,

  - 바위채송화는 채송화처럼 잎이 더 작고 뾰족하며 주로 바위 틈에서 자란다.

 

△ <석잠풀>

 

△ <백정화>

 

△ <붉은토끼풀>

  

△ 바위를 얹어만 놓아도 예술품?

 

△ 주차장을 가로지르면 비로소 산길 다운 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천주산 용지봉까지는 3.6km.

 

△ 말로만 듣던 <고욤나무>. 그러고 보니 감나무의 꽃과 많이 닮았다. 크기가 더 작고 끝부분이 붉지만, 둘다 종모양이다.

 

△ 등나무 피크닉 가방을 들고 와 자리 깔고 누워 시집을 보다가, 살랑바람에 쓰르륵~ 잠들면 딱 좋을 만한 곳.

 

 

△ 허목비. <허목>은 조선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내다 그만 두고, 이곳에 내려와 달천 계곡에 자신의 필적으로 <달천동(達川洞)>이라고 음각하기도 하고, 이 지역을 위해 헌신했단다.

 

△ 어디 할 것 없이 계곡은 어찌 저리 다 좋을꼬...

 

△ <질경이>

 

△ <개갓냉이> 

 

△ <기린초>

 

△ <산딸나무>

 

△ 달천 약수터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천주봉(팔각정) 방향이고, 우리는 오른쪽 만남의 광장 쪽으로 향한다.

 

△ 곳곳에 잘 정비를 해 두어 웬만큼 비가 와도 산행하기에 무리가 없을 듯.

 

 

 

△ 만남의 광장. 오른쪽 나무계단이 드문드문 보이는 곳으로 오른다.  

△ 534봉에 올라 서니 오른쪽으로 천주봉 쪽 팔각정이 보인다.

 

△ 헬기장

 

△ 아! 구슬붕이. 마치 바닥에 푸른 별을 새겨 놓은 것 같다.

 

△ <선씀바귀>

 

△ <흰씀바귀>

 

△ 또 헬기장

 

△ 또또 헬기장

 

△ 마주 보이는 것이 용지봉

 

 

△  늘 그랬듯이 왔던 길을 되돌아 보며...

 

△ 만남의 광장 왼쪽으로 올라와 오른쪽 능선을 따라온 셈이다.

 

 

'

△ 천주산 용지봉 정상

 

△ 되돌아 본 모습

 

△ 창원 시내. 멀리 보이는 것이 정병산, 내정병산

 

△ 마주 보이는 것이 우리가 갈 상봉(농바위)

 

△ 오랫만이네~ <쥐오줌풀>

 

△ 달천고개. 오늘은 '도토리묵+막걸리'로 간식을 했기에 아이스크림 보기를 돌 같이...

 

 

△ <산골무꽃>

 

△ 천주산 상봉. 농바위라...吟風弄月할 때의 그 '농'인가?

 

 

△ <노박덩굴>

 

 

△ 다시 만난 <은방울꽃>. 언제 보아도 청초하고 아리땁다.

 

△ 전망대 겸 쉼터. 우리는 저 바위 아래쪽에서 점심

 

△ 내려와서 바라 본 전망대의 모습

 

△ <국수나무>꽃도 절정을 넘어 가고,

 

△ 철탑을 지나면,

 

△ 이렇게 기분 좋은 편백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 별로 힘들이지 않고 내려서니 임도.  오른쪽이 창원1터널이다.

 

△ 시멘트 길을 따라 털레털레 걸어오니,

 

△ 아침에 우리가 출발했던 교각 아래. 완전한 원점회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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