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4.24.(일) 산행만족도 ★★★☆☆
① 밀양 단장면 감물리 구기마을 - 구기마을회관 - (왼쪽) - 시멘트길 따라 가다가 왼쪽 지능선으로 진입
② 묘지 - 고개 - 산허리 - 막걸리병이 가지에 꽂혀 있는 지점에서 왼쪽 - 천지봉 정상
③ 정상의 돌탑 보면 왼쪽 - 깨밭고개 - 맞은편 산 - 삼각점봉(629m) - 헬기장 - 왼쪽 - 임도 - 원점회귀
△ 감물저수지를 왼쪽에 끼고 구기마을 표지석을 보면서 직진하면 구기마을회관이다. 우리는 원점회귀를 위해 볼록거울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옛.감물초교(수련시설) 앞 버스회차로에 주차하고 도로 걸어내려와 마을회관을 향한다.
△ 저수지를 따라 구기마을회관으로...
△ 저멀리 마을회관이 보이고(어느 마을에 가든 태극기와 새마을기가 휘날리는 곳을 찾으면 된다), 그 너머 천지봉도 보인다. 40분 정도면 충분히 오른다고 하지만, 우린 꽃도 찍어야 하고, 솔바람 소리도 들어야 하니께...
△ 마을 입구에서 만난 <금낭화>
△ 마을회관 왼쪽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저렇게 가지가 휘늘어진 소나무가 보일 즈음 왼쪽을 살피면 산길이 열려있고 표지기가 곳곳에 붙어 있다.
△ 통정랑 일직 손씨묘
△ 산허리를 감아가듯 길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표지기들이 많이 보이고, 막걸리병이 몇 개 가지에 거꾸로 꽂혀 있는 지점이 있다. 여기서 우리도 왼쪽으로 꺾는다. 직진하는 길은 천지봉을 거치지 않고 깨밭고개로 이어지는 길이다.
△ 천지봉 정상에서 만난 <개별꽃>. 참 예쁘다...'자세히 보지 않아도 예쁘다, 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
△ 천지봉 정상. 조망도, 정상석도 없다.
△ 정상 바위에 돌을 얹어 돌탑이 되었다. 누가 '천지봉'이라고 매직으로 적어 두었다. 상단의 흰 돌이 우리가 올려 놓은 기원석이다.
△ 이대로 꽃다발, 꽃바구니다. <각시붓꽃>
△ 꽃이 금빛처럼 노란 <금붓꽃>
△ 북사면이라 그런가...여긴 진달래가 아직 남아 있다. 다음 주에는 花煎을 구워 먹자~
△ 깨밭고개. 내려오는 동안 사람 소리가 많이 들린다 했더니 두릅인지 뭔지를 따고 있다.
△ 깨밭고개를 지나 묘지에서 점심을 먹으며 바라본 천지봉 쪽의 모습
△ 은방울꽃이 새잎을 쑥쑥 밀어내고 있었다.
△ 지형도 상의 천지봉.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 울 리본을 찾아, 새로 하나 매어 두고...(잘 있어~ 또 올게~)
△ 헬기장.
△ 682봉 팻말 옆에도 울 리본이 남아 있다. 비바람에 얼마나 부대꼈는지 흙먼지가 가득...
△ 국제신문 리본을 따라 헬기장 왼쪽으로 내려오는데 이런 철조망이 계속된다. 청소년 수련시설이라 되어 있던데, 무슨 보물이라도...? 혹 현금을 묻어 두었을까..ㅋ
△ 임도를 만났다. 건너편 산길로 접어들어 당고개(금오산 당고개가 아님!!)로 가서 구천산을 가거나, 임도따라 마을회관으로 원점회귀하는 방법이 있지만, 우리는 여기서부터 임도따라 가기로 한다.
△ 임도 따라 걷다 보니 저런 멋진 바위도...
△ 주로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는 <매화말발도리>
△ 감물리의 모습. 남해 다랭이논을 연상케 하는 모습.
△ 시멘트길을 따라 걸어가면 마을회관까지 빙 돌아가야 할 거 같아서 이 소류지를 따라 돌아
△ 밭두렁길을 따라,
△ 계류를 건너 원점회귀한다.
△ <봄맞이꽃 >
△ 잎이 펴지지 않아 자신 없지만...아마도 <고로쇠나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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