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5. 5.(목) 산행만족도 ★★★★☆ (산행 후 은편리 율림회관부터 치산휴게소까지 지방도를 걸어서 걸어서...원점회귀)
①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 -언양방면 35번 국도 - 경주.봉계 방면 - 1025 지방도 - 울산.범서방향 ② '박제상유적지' 안내판 따라 우회전 - 박제상 기념관 - 옻밭마을 - 충효사 - 법왕사 - 치술령 - 망부석 - 헬기장 - 이정표 2 - 급경사 - 철탑 - 납골묘 ③ 서낭재 - 은을암 - 국수봉 - 이정표 - (직진) 정상석 - 이정표로 되돌아와 왼쪽 - 율림회관 - 걸어서 원점회귀(ㅠㅠ) △ 왼쪽이 박제상 기념관 겸 치산서원. 옻밭마을을 거쳐 법왕사로 향한다.
△ 민들레 홀씨 되어~
△ 옻밭마을을 지나면서, <모란>을 만났다. 화려하면서도 애잔한 느낌이 드는...
△ "이사 가던 날, 뒷집 아이 돌이는 탱자나무 울타리만 흔들었다네." <탱자나무>
△ 법왕사로 가는 길. 시멘트길이지만 나무 그늘이 짙어 걷기엔 괜찮은 편이다.
△ <덜꿩나무>
△ 무슨 소류지일까?
△ 남쪽 지방에서 잘 자란다는 <금창초>
△ 잎은 미나리를, 꽃은 냉이를 닮은 <미나리냉이>
△ 법왕사
△ 절을 가로지르는 게 싫었을까, 등산은 오른쪽으로 하라고 유도해 놓았다.
△ 뱀이 다닐 법한 풀숲에서 자라며, 줄기가 뱀처럼 기면서 자란다는 <뱀딸기>. 얼핏 양지꽃과 혼동하기 쉬우나 양지꽃과는 달리 꽃받침이 꽃보다 크고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다.
△ 싯누른 색깔이며 거창한 모습이 왠지 거슬린다. --이름하여, <삼십삼, 천수천찬 사입일수 11면 관음보살>
△ 시멘트 길이 끝난 곳에서 내려다 본 법왕사의 모습.
△ 꽃 진 자리에 무성한 <노루귀>의 새 잎.
△ <참꽃마리>
△ <구슬붕이>
△ 올해 처음 만난 <노랑제비꽃>
△ 어느새 어느 노랑제비꽃은 꽃 진 자리에 벌써 열매가...
△ 이정표. 왼쪽은 망부석. 오른쪽이 치술령 정상 쪽이다. 지도상엔 망부석이 2개로 나오는데 첫번째 망부석이다(울산 쪽 망부석ㅎ)
△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꺾어 드니 바위는 안보이고 전망데크만.. 자세히 보니 데크 아랫쪽이 바위다. 이건 아닌데~.
△ 치술령 정상. <神母祀址>라는 큰 비석이 있고,
△ 그 옆에 정상석이 있다.
△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두번 째 망부석(경주쪽이다.ㅋㅋ). 우린 이 망부석에 한 표~ - 망부석에 들렀다가 나무 계단을 오르지 말고 왼쪽으로 난 길로 가도 국수봉 방향(헬기장)이다. △ 헬기장 △ 제일 멀리 보이는 게 천성산. 왼쪽 투~욱 떨어진 곳이 법수원 위 하늘릿지 방향, 오른쪽이 원효봉. △ 되돌아 본 <망부석> △ 지도상의 첫 번째 이정표. 곳곳에 나무로 만든 의자며 쉼터가 유혹한다. △ 두번 째 이정표 △ <각시붓꽃>. 소담스럽다. △ 급경사길을 내려오면서...저어기 보이는 것이 국수봉이고, 그 왼쪽 아래에 은을암(隱乙庵)도 보인다. - 박제상을 그리던 부인이 새가 되어 숨어 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 풀 전체가 작고 귀엽다고 <애기풀>. 신비로운 느낌의 보랏빛으로 또다른 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방침이고, 꽃술처럼 보이는 것이 꽃이다. △ 콩두루미재. 이름이 재미있다. △ 전망대에서...영남알프스 산군들이 다 보인다. 조망이 근사하다. △ 철탑 △ 임도를 만나면 왼쪽에 납골당이 있다. 우리는 임도를 건너 산길로 들어선다. 마주 보이는 것이 바로 국수봉. △ <세잎 양지꽃> △ 그야말로 호젓한 산길 △ 서낭재. 왼쪽은 은을암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국수봉 정상으로 바로 가는 지능선. △ 치술령이 보인다(왼쪽). 우리가 벌써 여기까지...? △ 은을암 경내. 촛점이 많이 흐리다. △ 줄기를 자르면 피같이 붉은 액이 나온다는 <피나물> . 은을암 주변엔 유독 피나물이 많다. △ 대웅전은 보이지 않고, 극락전, 산령각만 보인다. 꽤 세심한 손길이 닿은 흔적이 역력하다. △ 범종각으로 올라가는 계단. 특이하게도 바위 위에 범종각을 지어 놓았다. 물론 전망은 very good! 바위 왼쪽에 한 사람이 들어설 만한 틈이 있다. 박제상 부인은 여기에 숨었을까? △ 범종각에서 내려다보니 낯익은 나뭇잎에 꽃봉우리가...<팥배나무> △ 범종각에서 바라보니 산령각 앞으로 국사봉으로 오르는 산길이 보인다. △ <노루발>. 겨울잎 사이로 새잎이 돋고, 그 틈새로 꽃대가 올라왔다. 곧 이쁜 꽃망울을 터뜨리겠네. △ <족도리풀> △ 국수봉 정상. 여기까지의 과정이 생략되었지만...에고, 힘들더라. 꼭대기가 빤히 보이는데도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좀체 까바지질 않는다(줄여지질 않는다). * 지도에 보면 정상과 정상석이 있는 위치가 다르다. 왜일까? 어쨌든 정상석을 봐야 정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여전하다. △ 전망데크. △ 대부분 <애기나리>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 별모양의 꽃을 감상하려면 아예 드러누워야 하는데, 요 녀석은 제법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다. 게다가 역광을 받은 모습이 하도 이뻐서... △ 국수봉 정상과 정상석이 있는 중간 쯤에 서 있는 이정표. 우리는 이정표를 지나 정상석이 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여기서 왼쪽으로 빠진다(사진은 정상석이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찍은 모습) △ 내려오는 길은 일사천리다. 올록볼록도 없이 넓고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벌깨덩굴> △ 숲안마을. 이정표 있는 곳에서 내려오는 데 40분 정도밖에 안걸렸다. △ 큰길로 내려와서 우리가 내려온 곳을 되돌아 본 모습. 연기가 피어오르는 집 뒤로 내려선 셈이다. 사전 지식이 없으면 들머리로 잡기 어려울 듯하다. △ <단풍나무>의 꽃과 열매. *주황색(빨간색) 실선은 시멘트 도로, 파란색은 산길. 율림회관에서 박제상 기념관까지는 제법 걸어야 한다(30분 이상). 손 들어 지나가는 차를 세웠으면 태워 줬을랑가 모르지만...마 그냥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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