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2. 6.(일)
①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 - 밀양방향 24번 국도 - 궁근정 삼거리 - 산내 불고기단지 - 문복산가든 - 정원가든 입간판 - 대현3리 마을회관
② 정원숯불고기 간판 지나 왼쪽 산길 - 무덤 2기 - 오른쪽 오솔길 - 갈림길 - (오른쪽)
③ 갈림길 - (왼쪽) - 동굴 - 암벽(밧줄구간) - 드린바위 - 문복산 정상
④ 오른쪽 - 헬기장 - 돌무덤 - 능선 - 갈림길 - (왼쪽) - 능선 - 계곡 건너 - 원점회귀
■ 설 연휴 마지막날. 지난 주 그리도 정신 없이 불어제치던 바람도 잠잠하고, 기온도 포근하여 마치 봄날 같다.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올 겨울 들어 처음 파카를 벗어 젖힌다...
△ 산내면 불고기 가든을 지나 계속 가다 보면 <정원가든> 입간판이 보인다. 왼쪽으로...
△ 정원가든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대현3리 복지회관
△ 저멀리 드린바위의 모습
△ 복지회관 맞은편 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정원숯불고기 간판이 나오는데 여기서 산쪽으로...
모퉁이에 서 있는 나뭇가지에 매어 둔 울 표지기가 아직 남아 있다. 다녀간 지 얼마되지 않아서일 거라 생각했는데,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200년 11월에 매어 둔 거다.
△ 무덤 2기가 있는 곳 앞에 무궁화 나무가 한 그루 서서 로터리 역할을 한다. 우리는 저 나무 오른쪽으로 올랐다가 왼쪽으로 돌아나온 셈이다.
△ 첫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표지기가 나뭇가지마다 잔뜩 매어져 있다.
△ 곳곳에 아직 눈이 남아, 마치 이불처럼 낙엽들을 덮고 있다.
△ 드린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는 갈림길에서 왼쪽을 택한다. 직진하면 드린바위를 거치지 않고 문복산 정상에 가게 되니 유의!
△ 드린바위 아래쪽, 비탈진 곳에 뿌리를 내리고 서 있는 소나무와 잔설.
△ 드린 바위. 가까이에서 보니 코가 두드러진 사람의 모습 같기도 하고 코끼리 같기도...
△ 기도를 하던 곳인지, 수행을 하던 곳인지...바위 위쪽에는 '00스님, 성불'이라는 글귀도 보인다.
△ 기도처
△ 예전에 왔을 때에는 사람의 흔적이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솥도 엎어지고, 촛불도 없고...
△ 기도처 오른쪽 암벽 구간. 가파르긴 하지만 밧줄도 있고 바위가 뾰족하여 발을 놓기가 괜찮은 편이다. (마이 컸다~ㅋ)
△ 드린바위로 올라가는 길
△ 드린 바위 위. 누가 돌탑을 쌓아 놓았네..
△ 문복산 정상에서 운문령 쪽으로 뻗은 능선. 우리는 저 능선을 따라 가다가 왼쪽 지능선을 빠질 예정이다.
△ 문복산 정상 아래 바위들의 모습
△ 저멀리 고헌산이 보인다.
△ 문복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 보기만큼 까다롭지 않아 올라서는 데 별 무리는 없다. 우회길이 있지만 눈이 쌓여 있어 오히려 바위를 타고 가는 게 더 나았던 것 같다.
△ 제법 가파른 바위를 올라 드린바위를 내려다 본다.
△ 이제 왼쪽으로 80m만 가면 문복산 정상!
△ 문복산 정상석
△ 헬기장
△ 정말 산림청에서 세웠나? 돌무더기 위에 못보던 나무 이정표가 서 있다.
△ 운문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가다가 왼쪽으로... 하산길을 내려다보니 응달인데다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아이젠을 꺼내 신는다(탁월한 선택!)
△ 발이 푹푹 빠진다. 반쯤은 미끄러지면서 내려서는 요령을 배우는 중이다. 아이젠을 신었다는 생각이 불안감을 많이 덜어주는 듯.
△ 머잖아 저 눈들도 녹고, 계곡은 깊은 물소리로 가득하겠지?
△ 밀양 박씨묘
△ 물탱크 위에 쌓인 눈이 녹아 내리다가 다시 얼어붙은 것인지, 물이 넘쳐 흐르다 얼어붙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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