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10. 3.(일)
① 지하철 범어사역 위 도로 한아름공동체교회와 동아빌라 사이 - 채마밭 - 연이은 전망대 - 소원바위
② 전망대 - 원효봉 - 무명암 - 의상봉 - 부채바위 전 안부 - (왼쪽) - 원점회귀
■ 비가 와도 가자꾸나, 비 온다고 밥 안 먹나...했더니 어젯밤부터 시작된 비가 10시쯤 그친다.
배낭 메고 나서니 벌써 12시,
남들은 갔다가 내려올 시간이라 그런지 산길은 호젓하고
저 멀리 하늘은 구름이 벗겨져가고,
비온 뒤
흙냄새 풀냄새가 싱그럽기만 하다.
# 1. 남산동 산복도로(?) 한아름 아파트와 동아빌라 사이 멀리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 2. 오랫만에 만난 <고마리>, 빗방울을 약간 머금은 꽃 색깔이 수줍다.
# 3. 도대체 범어사 절 경내는 월매나 넓은지...가는 길에 만난 <범어사 경계비>
# 4. 왼쪽으로 가면 용락암을 거쳐 4망루로 이어지는 길, 우리는 범어사 쪽으로 직진
# 5. 긴 세월 동안 이리저리 뻗은 나무뿌리는 계단처럼.
# 6.
# 7. 이것도 범어사 재산 표시...<범어寺基사기>
# 8. 용락암 이정표 왼쪽으로 용락암 지붕이 보인다.
# 9. 남근석이라고 한다던가?
# 10. <당잔대>
# 11. 금정산엔 갖가지 형상의 바우가 많어.
# 12. 첫 전망대에서.
# 13. 의상봉(오른쪽)과 그 왼쪽의 무명봉을 Zoom in
# 14.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저 멀리 장산,
# 15. 회동 저수지와 그 뒤에 아홉산, 그 너머 개좌산도.
- 이후에 직접 가봤더니 아홉산 정상은 개좌산 쪽인 오른쪽이다.
# 16. 흐리긴 하지만 전망은 괜찮은 편이다. (거문산은 사진 위치에서 두어 칸 오른쪽이란다-코스장 감수)
# 17. 통천문이라 하면서 지나갔는데, 다른 산행기를 보니 이게 <소원바위>다. 알았으면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었을텐데...
"소원을 말해 봐..."
# 18. 주 능선에 올라섰다. 그 습한 날 올랐던 계명봉과 장군봉.
# 19. 그 왼쪽으로 고당봉
# 20. 우리의 진행방향인 왼쪽으로 원효봉, 그 너머 의상봉, 무명암도 보인다. 원효봉으로 가는 길엔 성곽을 보호하기 위한 데크 시설이 한창이다.
# 21. 원효봉 정상석
# 22. 의상봉 쪽으로 구불구불 성곽과 멋진 암벽들이 주는 느낌이 묘하다.
# 23.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억새만 잡히고 바람은 잡히질 않는 것은 디카 탓?
# 24.
# 25. 무명암. 암봉 사이의 소나무가 멋져서 close up~
# 26. 의상봉 가는 길 성벽에 두 사람이 앉아 자리 펴고 식사 중이다. 하필 길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지나가는 데 애를 먹었다. 왼쪽으로 가자니 성벽 위를 지나야 하는데 공간이 좁아서 신경 쓰이고, 오른쪽으로 가려니 억새가 무성하여 걸리적거리고... 하필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을 차지해야 하나..
# 27. 의상봉에는 아직 정상석은 없고, 예전에 보았던 간이팻말이...
# 28. 원효봉에서 내려온 길을 되돌아보며...
# 29. 4망루
# 30. 화명동 쪽, 구름 사이 햇빛이 부챗살처럼...
# 31. 부채바위. 직전 안부에서 왼쪽으로 내려설 예정이다.
# 32.
# 33. 원점회귀하는 도중, 지능선을 만나는 지점에 누가 <무명리지>라고 표시해놓았다.
# 34.
# 35.
# 36. 산당(山堂)이라나...철조망을 둘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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