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9. 19.(일) 깔딱고개도 참을 만큼만...
① 양산-어곡단지-신불산 공원묘지-파래소유스호스텔-천지 가든 직전 오른쪽 축대 위
* 더 가서 청수골펜션 앞 다리(파래소2교)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이 더 분명함
② 능선 - 무덤 - 헬기장 - 장선리 갈림길 - (직진) - 시살등
③ 한피기고개 - 백운암 갈림길 - (직진) - 죽바우등 - 채이등 우회 - 함박등 - 왼쪽
④ 급내리막길 - 계곡 건너 청수좌골 능선길 합류 - 청수골가든 - 원점회귀
△ 파래소 유스호스텔 지나 장안사를 지나고...왼쪽에 <천지가든>이 보일 즈음 오른쪽 축대를 따라 올라간다.
표지기가 몇 있어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된다.
벤츠 타고 온 몇 사람은 표지기가 있어 올라가봤는데, 아무리 봐도 길이 없다며 되돌아 내려온다. GPS도 아래쪽으로 잡힌다나...그러나 마나 우리 AM25는 무조건 간다~
* 더 가서 청수골가든 앞 다리(파래소2교)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우린 몰랐다.
△ 축대 위로 올라서니 <천지가든>이 바로 보인다.
△ 무슨 공사를 하다 만 것인지...축대 따라 끝까지 가서,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 다시 너른 공터가 나타나고 왼쪽에 산길이 보인다.
△ 막상 들어서니 길이 빠안하다. 늘 그렇지 뭐.
△ 잎이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취>
△ 한판 숨고르기한 곳. 크지 않아도 돌 몇 개가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
△ 장선리 갈림길. 올라온 길이 1.9km인데 갈 길도 1.9km란다.
△ 무슨 버섯?
△ 헬기장
△ 신동대 동굴 갈림길. 저 나무 오른쪽으로 가면 신동대 동굴. 전에 매어 두었던 표지기도 확인했다.
△ 큰 나무 맞은편의 이정표. 그때처럼 나무에 굵은 철사줄로 묶어 놓았다.
△ 이정표 옆에 표지기를 매어 두었는데...없다.
바닥을 이리저리 살펴보니 흙에 반쯤 파묻힌 울 표지기...
△ 새 표지기와 같이 다시 묶어 두었다. 단, 이번엔 뒷편으로 숨겨서...
△ 시살등 정상에 오르기 직전, 절정 직전의 억새가 더 멋진 것 같다.
△ 우람한 향로산, 그 왼쪽은 백마산
△ 시살등 정상. 천황산/사자봉을 배경으로 정상석을 담아본다. 정상석 왼쪽 불룩한 봉우리는 재약봉?
△ 그 오른쪽으로 가지산
△ 이어서 신불산
△ 정상석을 등지고 서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오룡산 능선 너머로 신어산, 토곡산도 확인할 수 있다.
△ 죽바우등
△ 저 소나무가 조금만 비껴난 곳 바위틈에 뿌리를 내렸으면 의심할 것 없이 <시살정>인디...아깝다.
△ 한피기 고개. ← 시살등, ↖ 배내골, → 영축산
△ 되돌아 본 시살등의 모습
△ 암릉구간
△ 미역취의 꽃
△ 우리가 걸어온 능선 파노라마
△ 죽바우등 정상
2007.6.17. 2009.9.24.
*2007년 6월에는 최남준 님의 팻말이 있어 그 옆에 울 표지기를 붙여 두었는데,
2009년 9월에 갔을 때는 그 팻말 대신 산그리움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팻말이 있더니,
이번에는 아무 것도 없다. 누가 건드린 것일까, 아니면 비바람에...?
△ 시살등과 오룡산 방향. 왼쪽 제일 멀리 보이는 것이 토곡산
△ 영축산 쪽의 구불구불 힘찬 능선의 모습.
△ 통도사 쪽 방향
△ 되돌아 본 죽바우등의 모습
△ 채이등 아래 이정표
△ 함박재. 마주 보이는 바위 다음이 함박등이다.
△ 함박등
△ 함박등 아래 이정표. 왼쪽으로 가면 배내골, 청수좌골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누가 <길 안좋음, 급경사 구간>이라고 적어 놓았다. 어쩌나..싶기도 했지만, 코가 땅에 닿을 만큼의 급오르막이라 해놓은 곳도, 미끄러질 정도로 급내리막이라 해 놓은 곳도 막상 가보면 갈 만한 곳일 때가 많아서 일단 왼쪽으로 내려가보기로 한다. 직진하여 샘터를 거쳐 영축산을 돌아 청수좌골로 가기에는 시간이 좀 모자랄 듯...
△ 내리막이라고 해도 그리 몸이 쏠릴 정도는 아니고, 마른 계곡으로서 이끼 낀 큰 바위가 많으나, 이상하게 미끄럽지는 않아 걷기에 크게 무리는 없다. 다만 길이 분명하지 않아 표지기를 보고 가다 보면 길이 안보이고, 대충 가다 보면 표지기가 또 나오고...무작정 따라 내려간다.
△ 맞은 편에 청수좌골 능선이 보인다. 계곡을 건너기 전 잠시 발을 담그고 열 나는 발바닥을 달래주었다. 여기서 쉬지 않으면 내려가는 길에는 계곡물을 만나기 어렵다. 사진은 내려다 본 모습.
△ 너덜을 지나 가면 청수좌골 길이다.
△ 노오란 꽃을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비목나무에는 어느새 열매가 빠알갛게 익어간다.
△ 청수골펜션을 거쳐 나오게 된다.
△ 청수골펜션 앞 파래소2교를 지나면서 보니 왼쪽에 들머리가 보인다.
아침에 이리로 올랐으면 좀더 쉽게 길을 찾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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