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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ㄱ,ㄴ,ㄷ,ㄹ,ㅁ

관룡산(754m)-화왕산(756.6m) : 옥천마을 기점

by 참 좋은 당신 2010. 2. 3.

* 2010. 1. 31.(일)

 

① 화왕산 군립공원 - 옥천 매표소 - 관룡사 - 대웅전과 약사전 사이 - 산길 진입 - 용선대

② 560봉 - 전망바위 - 관룡산 정상 - 갈림길 - (왼쪽) - 능선길 - 임도

③ 허준세트장 - 화왕산성 동문 - 서문 - (오른쪽) - 화왕산 정상

④ 성벽로 - 730봉 - 670봉 - 임도 - 관룡산 갈림길 - 암릉지대 - 청룡암 - 관룡사 원점회귀

 

 

 

 

△ 관룡사

 

 

△ 관룡사 대웅전 뒤로 우리가 갈 구룡산이 보인다.

 

 

△ 산행 들머리는 왼쪽 약사전과 오른쪽 대웅전 사이이다. 드물게도 절 경내에 등산로 안내팻말이 세워져 있다. 어떤 절은 산에서 내려오는 길도 막아버리던데...참 괜찮은 절이다.

 

 

△ 관룡사 대웅전에서 출발하여 그다지 힘 빠지기 전에 용선대에 도착하게 된다. 바위 둘레에 안전장치라고 해 놓은 게 엉성한 철제 난간이다. 간격이 얼마나 넓은지 자칫 넘어지면 난간 사이로 빠져 버릴 것 같다.

 

 

△ 석조 여래좌상 저 너머로 누런 흙빛이 특이한 화왕산의 모습이 보인다.

 

 

△ 저기 보이는 것이 밀양 영취산인 듯.

 

 

△ 아래쪽에 우리가 출발했던 관룡사의 모습도 보이고,

 

 

△ 우리가 곧 도달하게 될 관룡산의 모습. 처음엔 주황색으로 표시된 경로를 따라 내려오기로 했는데, 예정에도 없이 화왕산을 다녀오는 바람에 관룡산 지나 갈림길에서 청룡암쪽으로 내려섰다(파란색 경로)

 

 

△ 완전한 계단은 아니지만 기존 길을 자연스럽게 정리하여 조성해놓았다.

 

 

△ 쪼꼼 지겨울 정도의 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관룡산 정상이다.

 

 

△ 화왕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서고...

 

 

△ 관룡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간이 팻말이 두 개 달려 있다.

 

 

△ 시산제를 지내는 모습. 만 원짜리를 입에 문 돼지, 사과, 배, 대추, 복분자주...갖추갖추.

 

 

△ 관룡산 정상 직후 이정표. 진행 방향으로 직진하면 구룡산, 청룡암 방향, 왼쪽으로 꺾으면 화왕산 방향이다. 잠시 고민하다가 예정에 없었던 화왕산 쪽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아무리 걸음이 늦어도 능선길이니 충분히 다녀올 수 있겠지...

 

 

△ 언제 걸어도 기분 좋은 능선길 약간+군데군데 얼었던 흙이 녹아 질척거리는 길 약간...을 지나면 임도를 만난다. 이정표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산길인데, 우리는 돌아올 때 산길을 걷기로 하고 일단 임도로...

 

 

△ 스틱이 자꾸만 훌러덩~ 울 표지기로 고정시켜 놓았다. 조만간 새로 일습해야 할테지?

 

 

△ <허준> 세트장인데, <대장금>도 찍고 <상도>도 찍었단다.

 

 

△ 왼쪽 뾰족한 곳이 바로 <배바위>. 억새 태우기 행사에서 4명이 사망했던...

 

 

 

 

△ 지금도 장관인데, 저 너른 들판을 억새가 피기 시작하면, 또 진달래 군락이 진분홍 꽃망울을 터뜨리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 저어기 화왕산 정상. 다녀올 때는 성벽을 밟기로 하고, 올라갈 때는 사잇길로...

 

 

△ 그냥 보기가 좋아서...

 

 

△ 화왕산 정상석. 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찍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그림이 깨~끗!

 

 

△ 신기하기도 하지. 저렇게 깎아지른 듯한 모습 사이에 마치 평야처럼 너른 억새밭과 고운 흙은 안고 있으니..

 

 

△ 화왕산 정상도 성벽 쪽에서 보니 만만찮다.

 

 

△ 화왕산성 성벽따라 걸어가고, 걸어오고 있는 사람들

 

 

△ 천체관측소 앞에 세워진 추모비.

   하늘을, 별을, 그리고 산을 사랑하던 사람이었나 보다.

 

 

△ 670봉 지나 갈림길. 진행 방향으로 직진하면 박월산으로 가는 듯하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임도로 이어진다.

 

 

△ 관룡산에서 청룡암 갈림길로 가는 길목의 암릉지대. 사람들이 많이 디딘 흔적이 보이지만 깎아지른 듯한 벼랑이 두려워서...나는 아래 안전로프가 매어져 있는 우회로로 향한다.

 

 

△ 먼저 간 이들이 암릉지대 중간에 기대어서서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

 

 

△ <준.희>가 아니라 <희.준>님이 있는 걸까?

 

 

△ 저 바위들 좀 보게나...

 

 

△ 구롱산 방향...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청룡암을 향한다.

 

 

△ 청룡암의 모습. 길목에 약숫물이 있어서 한 통 채우고, 배낭과 스틱을 벗어두고 올라갔다.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시야가 넓고 느낌이 괜찮은 곳이다. 이런 곳을 어찌 발견했으며, 또 어찌 암자를 지을 엄두를 내었을꼬...

 

 

 

 

△ 화왕산 군립공원 입구. 멋진 소나무의 모습. 들어올 때에는 국기게양대며 송이버섯 모형들이 많아서 안찍고, 나가면서 찍네.

 

 

△ 작품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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