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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ㅋ,ㅌ,ㅍ,ㅎ85

털부처꽃 ■ 부처꽃 중에서 줄기에 털이 많아 털부처꽃이라고 한다. 부처꽃의 이름에는 전설이 있다는데... '옛날에 불심이 깊은 불자 한 사람이 백중날 부처님께 연꽃을 공양하기 위해 연못에 갔는데,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 연못에 물이 가득 차서 연꽃을 딸 수가 없었다. 이 불자는 상심하여 연꽃을 딸 방법을 고심했으나 별 뾰족한 수가 없어 하염없이 울고 있는데, 그 앞에 한 백발노인이 나타났다. 그 노인은 불자로부터 사연을 듣고 나더니 불자의 깊은 불심에 감명을 받았다고 하며 연못가에 있는 자색꽃을 가리키며 저 꽃을 꺾어 부처님께 공양하라고 일러줬다. 이 일이 있을 후부터 사람들은 이 꽃을 부처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2022. 9. 20.
큰땅빈대 ■ 북아메리카 원산인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줄기 한 쪽에 털이닌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인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들여다 보면 참으로 예쁜데, 이름을 왜 저리 지었는고... (2020. 9. 5. 청도 남산) 2020. 9. 28.
하설초 ■ 참 아름다운 이름이다. 하설초, 여름에 하얀 눈이 내리는 것 같다는 뜻을 가진 꽃. (2019. 5. 2. 대구 수서동) 2019. 5. 8.
콩짜개덩굴 ■ 이름 그대로 콩을 반쪽으로 쪼개어 놓은 모양의 두터운 잎이 뿌리줄기의 양쪽에 어긋나게 달려서 난다. (2018. 3. 18. 거제 망산) 2018. 3. 19.
후박나무 ■ 전라도, 경상도를 비롯하여 남쪽 섬 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반들반들하고 깨끗한 잎과 새순이 단풍처럼 붉게 물든 모습이 특이하다. 나무껍질이 회갈색인데 커서 아름드리가 되어도 수피가 갈라지지 않고 깨끗한 모양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이하며, 원뿔 모양의 황록색 꽃이 잎겨드.. 2018. 1. 20.
태산목 ■ 양옥란(洋玉蘭)이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 겉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기가 있고 뒷면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흰색 꽃이 피는데,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1개씩 달린다.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3개,.. 2017.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