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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 영축산(1,081): 비로암 기점 * 2022. 7. 10.(일) 오늘도 주룩주룩 흘러내리는 땀, 그래도 산속의 숲이 좋아~ ① 비로암 - 큰 계곡 건너기 전 갈림길 - (지도상의) 험로 - 영축능선 3 - (오른쪽) - 영축산 정상 ② 암릉따라 - 신선봉/반야정 - 반야능선 - 집수조 - 이정표(영축산/반야암/서축암/비로암) - (오른쪽) - 계곡 2번 건너 비로암 ■ 수국꽃은 유성화(有性花)와 무성화(無性花)로 나뉘는데, 얼핏 꽃처럼 보이는 흰색/보라색/푸른색의 커다란 꽃잎은 실제 꽃이 아닌 꽃받침으로 헛꽃이라고도 부른다. 헛꽃 중심에 있는 자잘하고 소박한 진짜 꽃을 대신해 크고 화려한 모습으로 곤충을 유인한다. ■ 코스장님은 지난 번에 이 길을 갈 때 굉장히 힘들었다고 회상하셨는데, 막상 걸어보니 거리도 얼마 되지 않고(0.9km).. 2022. 7. 11.
[1,191] 영축산(1,081): 반야암 기점 * 2022. 7. 3.(일) ① 통도사 반야암 - 지능선 숲길 - 사거리(영축산/반야암/서축암/비로암) - (직진) - 신선봉(반야정/정금19정) - 암릉 옆 - 영축산 정상 ② 취서산장/간이휴게소 - 임도/지름길 번갈아 - 축서암 분기점 - (오른쪽) - 계곡 2번 건너 - 사거리 - (왼쪽) - 반야암 원점 회귀 ■ 우선은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긴 한데, 다시 비가 올 모양인지 후덥지근하여 땀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게다가 1차 쉼터에서 도토리묵+막걸리(人당 반병)를 걸치고 나니 기분은 좋은데 몸은 힘들다. 지난 주 용각산~선의산에서 잡목을 헤치며 다니던 걸 떠올려보면, 오늘 반야숲길은 걸리는 것 하나 없고, 무는 것도 없제, 가끔씩 덤으로 솔바람까지. 또한 숲을 벗어나면 쭉 뻗은 마루금과 암봉들.... 2022. 7. 4.
[1,189-1,190] 용각산(697.4)-선의산(756.4): 청도군 두곡리 기점 * 2022. 6. 26.(일) 습한 날씨, 쏟아지는 땀, 맛나는 산딸기... 그런데 오디는 없어야~ ① 두곡리 마을회관 - 맞은편 골목 - 율이네집 지나 - 개울 건너 - 자두 과수원 - 임도 - 용각산 등산로 안내판 - 임도 따라 - 갈림길 쉼터(용각산 정상 1.9km) ② 등산로.임도 갈림길(용각산 1.5km) - 너덜지대(용각산 0.7km)- 오르막 - 바위전망대 - 용각산 정상(선의산까지 4.4km) ③ 이정표(선의산 1.7km) /567.2봉 - 암릉구간 - 이정표(선의산 1.2km)/712.7봉 - 도성사 갈림길 - 계단 - 선의산 정상 ④ 이정표 - 703.5봉 - 암릉구간(로프, 쇠사슬) - 무덤 2곳 - 숲실마을 - 두곡마을회관 (총 14km정도) ■ 장마라더니 비가 오진 않는데, 너무.. 2022. 6. 28.
고삼 ■ 도둑놈의지팡이라도 한다. 전체에 노란빛 짧은 털이 있고, 뿌리가 길다고 한다. 잎은 아까시나무와 비슷하다. 열매는 긴 원통형으로, 열매가 익으면 씨와 씨 사이가 염주 모양으로 잘록하게 들어간다. 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데 쓴맛이 나고, 인삼의 효능이 있다고 해서 고삼이라고 한다. 2022. 6. 27.
[1,186-1,188] 억산(944m)-사자바위/사자봉(924m)-수리봉(765m) : 석골사 기점 * 2022. 6. 12.(일) ① 석골사 - 2번째 이정표(억산 3.3km) - (왼쪽) - 대비골 - 팔풍재 - (왼쪽) - 철계단 - 억산 ② 헬기장 - 이정표(북암산 3.1km/문바위 2.1km) - (오른쪽 느낌의 직진) - 전망대 - 119 구조목(북암-9) - (오른쪽) - 사자봉/사자바위 ③ 구조목 안부로 되돌아 와서 직진 - 이정표(주차장 2.91km) - 이정표(수리봉 0.44km) - 전망대 - 수리봉 - 전망대 - 이정표(주차장 0.83km) - 석골사 ■ 오늘 산행지는 억산! 시원하고 널찍한 숲그늘에서 한숨자고 헬기장 지나 석골사로 내려올까 하다가 올라온 김에 사자바위와 수리봉까지 돌아보기로 한다. 산에만 올라오면 자꾸 더 걷게 된다. 하긴, 수리봉에 따로 올라오려면 힘들잖어~ㅎㅎ 2022. 6. 13.
[1,185] 가지산(1,240): 삼양교 기점 * 2022. 6. 5.(일) 우중산행! 비가 오면 밀양의 산불도 꺼질테고, 비오는 날 산길의 흙내음도 좋고... ① 삼양교 - 구.제일농원 - 데크계단 - 용수골 - 밀양재 - (왼쪽) 가지산 ② 대피소 - 헬기장 - 이정표(제일농원 2.6km) - (왼쪽) - 은방울능선 - 백운산 갈림길/이정표(백운농원 1.7km) - 구룡소폭포 - 화장실 - 삼양교 ■ 일기예보상으로 비가 온다고는 했다. 60~80%, 1~2mm. 출발할 때 흐리고 가끔 약한 빗방울이 듣는 정도라 스패츠도 긴 거 하고 가면 부끄럽겠다 하며 출발. 처음에는 은방울능선으로 오르며 막바지 은방울꽃을 담고, 정상 거쳐 진달래능선으로 내려오며 산딸기도 맛볼 계획이었으나 빗길에 미끄러울 거 같아서 용수골로 오르기로 했다. 용수골 중간쯤 이르자.. 2022. 6. 7.